SADI 제품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21일 개최
이번 졸업 전에서는 ‘디자인 퍼스트(Design First)’라는 주제로 PD학과 학생들의 각종 어워드 수상작 및 산학프로젝트 결과물 총 51여 점이 전시된다. ‘디자인 퍼스트’는 21세기 경쟁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글로벌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SADI는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졸업하는 17명의 학생들은 국제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많은 수상 성과를 낳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한재석 학생의 ‘넘록 핸들(Numlock Handle)’은 몸체에 잠금 장치가 장착된 다이얼방식의 핸들로 열쇠와 자물쇠를 함께 장착하고자 하는 필요성에서 고안되었다. 이 작품은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또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Concept Design Award)에서 2등상을 수상한 신선호·박정은 학생의 ‘제로 앵글(Zero Angel)’도 전시된다. 이 작품은 디지털 카메라 표면의 스크래치나 렌즈의 오염을 예방하는 폴더형 덮개 장착물로 내부에 렌즈와 LCD창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스 없이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놀이터시설 전문업체 ‘청우펀스테이션’과 진행한 산학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최근 상용화된 어린이 운동시설 ‘아이보소(iBOSO)’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의 총 지휘를 맡은 PD학과 박영춘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SADI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국내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산학연계를 통해 실력을 연마해온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PD학과는 지난 9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점의 ‘best of the best’와 9점의 일반상을 수상함으로써 2006년부터 5년간 레드닷에서만 총 50작품, iF와 IDEA 수상 실적을 포함한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총 73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연락처
미디컴
권영혜
02-6370-8022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