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뮤지컬 코메디 ‘맛술사2’ 시사회 성료
기술적으로도 저글링, 마술, 그림자극, 난타 등 퍼포먼스적인 기교는 거의 다 사용하고 있다. 특별히 어떤 한 기법을 튀어 보이게 하려한 것 없이 극중 스토리에 녹여내고 있어 무리수 없이 자연스러운 재미를 준다.
그런 자연스러움 뒤는 아주 복잡하고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무대 뒤편의 일들이 있어 그것을 감안하여 프리뷰 기간을 거친 후 완성도가 높아지고 실수 확률이 적은 시사회 개최를 원했다고 한다.
그러한 기획대로 10월15일 금요일 15시 대학로 샘아트홀에서 극단 한아트가 제작한 ‘맛술사2 시사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사회는 대한식문화연구원 이종임박사와 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의 황민영 대표님의 ‘현재 우리 사회의 식생활과 식문화와 관련, 현재의 동향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제시’를 내용으로 한 인사말로 시작 되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 완연한 가을 날씨를 절감케 하는 외부와는 달리 꽉 들어찬 극장내부는 열기로 후끈 달았다. 공연 후 극장 뒤편에 마련된 다과회는 맛술사란 제목에 걸맞게 아주 맛깔스럽게 차려진 한편의 또 다른 작품이었다.
대한식문화연구원에서 지원해주신 정성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맛을 즐기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서 “행복 바이러스로 조미하고...”라는 극중 대사가 떠올랐다. 작가, 화가, 감독, 미술협회,식품저널과 한국식품공업협회 분들도 함께한 이 자리는 마치 예술과 실용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로 빛나 보였다.
한아트 개요
극단 한아트는 정통 연극은 물론 다양한 문화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국내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자 2009년 창단되었습니다. 극단 한아트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연극은 물론 영화, 음악, 미술을 사랑하는 예술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된 문화사업 단체입니다. 앞으로 극단 한아트는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전파를 위해 끊임없는 질주를 할 것이며, 문화를 사랑하고 예술을 즐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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