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7주년 기념전시회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개최

거제--(뉴스와이어)--지방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의 대중화, 거제예술의 세계화를 지향하며 지역문화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했던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7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세계적인 명성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거제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문화나눔 1%를 실시하여 문화소외계층을 없애려는 노력 등의 고품격 문화행정의 실시로 타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모범이 되어왔다.

또한 세계적인 조선산업도시라는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여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거제의 풍경을 바탕으로 하여 문화와 관광을 하나로 엮는 ‘해양문화관광도시-거제’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는 지심도에 얽힌 유명 소설가의 사랑이야기를 발굴해내어 동백섬 지심도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면서 많은 선남선녀들의 발길을 지심도로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전을 통해 거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다시 한 번 문화거제를 위한 또 하나의 스토리텔링을 엮어낼 예정이다.

소설 ‘객주’의 저자로서 거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김주영을 비롯해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원작자 김별아, 권지예, 구효서 등 15명의 문인과 김선두, 강경구, 서용선, 왕형열등 18명의 국내 유명 화가들이 동행한 거제의 문화예술기행이 동명의 책(도서출판:지식 파수꾼)으로 편찬되어 전국의 유명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도서 안에 삽입된 거제의 숨은 비경들이 오는 10월 20일(수)부터 11월 8일(월)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거제문화예술회관 조정란 큐레이터는 “다양성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 있어서 문학과 미술이라는 장르간의 통합은 예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여행과 예술의 만남을 지향한 이번 전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거제시의 자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스토리텔링하는 것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여느 때보다도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곳곳에 숨어있는 비경들을 가슴으로 노래한 화가들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으로의 여행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며 전시에 앞서 출판된 문학그림집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는 전국의 유명 서점 및 인터넷서점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전시회와 도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와 전화(055-680-1009/1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http://www.geojeart.or.kr

웹사이트: http://www.geojeartcenter.or.kr

연락처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조정란 전시팀장
055-68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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