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공공기관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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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14:15

서울--(뉴스와이어)--한국도로공사 (사장 손학래)는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실시한 ’05년 공공기관 혁신수준 진단 결과 최고단계인 6단계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수준 6단계는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단계로서, 평가대상 212개 공공기관 중 2개기관(한국도로공사, KOTRA)이 선정되었다.

공공기관 혁신수준 진단결과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혁신을 향한 실행계획이 매우 구체적이며 기관장의 혁신에 대한 열의가 돋보이고 혁신학습이나 혁신에 대한 유인체계가 뛰어남은 물론 인사조직 합리화 노력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도로공사 최봉환 경영혁신단장은 “고객만족도 1위, 한국윤리경영대상에 이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공사의 노력이 정당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고객만족과 경영혁신으로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혁신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혁신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공공기관 혁신수준 진단’은 <비전과 전략>, <혁신리더십>, <혁신제도화>, <구성원혁신역량>의 4가지 영역과 이 영역의 활동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파악하는 <혁신성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총 212개 공공기관의 혁신활동 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고단계인 6단계는 2개 기관(0.9%), 5단계는 6개 기관(2.8%), 4단계는 26개 기관(12.2%), 3단계는 74개 기관(34.9%), 2단계는 64개 기관(30.1%)이었으며, 혁신에 대한 인식조차 확산되지 않은 최하위등급인 1단계 판정을 받은 기관도 40개(18.8%)에 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개요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의 설치 및 관리, 정비를 촉진하고 도로 교통 발달을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공기업이다. 2014년 11월 본사를 경북 김천시로 이전했으며 주요 업무는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 유지 관리, 휴게·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 관련 업무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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