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테크, 스리랑카 정부에 AED기 기증

서울--(뉴스와이어)--중견 중소기업 주식회사 나눔테크(대표이사, 최무진)가 자사의 유명 자동심실제세동기(AED)인 하트플러스를 스리랑카에 선보인다.

나눔테크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FAFA가 22일 추석을 맞아 한,스리랑카교류협력재단, 엘림선교재단과 함께 펼친 ‘재한외국인근로자 및 스리랑카 상이군경 후원의 밤’ 행사에 협찬하는 방식으로 락시타 주한스리랑카대리대사에게 이 제품을 소개하고, 이튿날인 23일 방한한 피야세나가마게 스리랑카 전통의약부 장관에게 이를 직접 기증했다.

스리랑카는 인도 남부의 인도양 해상에 있는 섬나라로서 18세기 말부터 영국의 식민지였으나 1948년 2월 영국연방내의 자치령으로 독립하였다. 그러나 주요 권력을 독점한 싱할라족과 차별대우를 받게 된 타밀족간의 분쟁으로 26년간이라는 심각한 유혈 내전의 상처를 안고 있는 나라이다.

최근에는 중국이 아프리카 진출의 해양 교두부로 정성을 들이고 있는 나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나눔테크의 최무진 대표이사는 “스리랑카인들이 내전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를 재건하는데 작은 메시지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모든 나라와 인류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AED기는 심장정지 환자의 가슴에 전기적인 충격을 주어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어 주는 장비다. 일반적으로 호흡 없이 사람의 뇌가 견딜 수 있는 시간은 4분이다. 30분을 견딜 수 있는 장기들도 있지만, 뇌의 경우 산소에 매우 민감하고, 한번 치명상을 입은 뇌가 다시 소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식을 잃은 환자가 있는 사고 현장에서 119에 신고하여 4분 이내에 구조대원이 도착할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위치와 환자상태를 확인 하는데 30초, 신고를 받음과 동시에 출동지령이 내려지고 구급대가 차고를 탈출하는데 20초, 다행히 차량 소통이 원활하고 멀지 않은 곳에 환자가 있다면 운이 좋은 경우다. 그런데 차가 밀리고 골목길을 돌아서 그것도 구급차에서 내려서 들 것과 응급처치용 장비를 들고 뛰어야 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4분을 넘기게 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갑자기 쓰러진 환자의 주변 사람 누군가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AED기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법령으로 공중다중시설에 의무적으로 이 장비를 비치하게 되어 있다.

한편, ‘재한외국인근로자 및 스리랑카 상이군경 후원의 밤’ 행사는 외교통상부 산하의 민간외교단체인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www.fafa.or.kr)이 국가이미지제고 및 조화로운 사회통합을 기치로 해마다 펼치고 있는 ‘하모니아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해 추석날인 22일 KBS 88체육관에서 500여 내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개최됐다.

동북아우의연맹 FAFA 개요
조화의 리더십을 갖춘 21세기 글로벌 외교인재의 육성과 동북아 우의네트워크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FAFA는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를 슬로건으로, 인재발굴 교류 및 친선외교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의 증진, 국가브랜드가치 제고 및 글로벌사회 공헌을 꾀하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다. 산하에 미국 및 동북아 지역 주요도시에 지역위원회와 연구회, 지회, 사업단 등을 두고, 인터넷매체와 의료기관,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한방우의협력단(FAFCA)의 해외의료봉사와 글로벌우의대상시상, 하모니데이기념식, 미래글로벌리더대회, 대한민국바로알기체험프로젝트, 서울무궁화프로젝트, 공동체에 좋은영향미치기 캠페인, 하모니아리랑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f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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