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14개 작품 수상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세계 55개국에서 3,023점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지난 8월말 최우수상인 Best of the best 29점과 180점의 일반상을 발표했다.
이중 SADI는 5점의 best of the best와 9점의 일반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처음 참가한 2006년부터 3년간 레드닷에서만 총 50작품, if와 IDEA 수상 실적을 포함한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총 73회 수상이라는 성과를 만들게 되었다.
SADI 제품디자인학과 3학년 장재호 학생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그림이나 단어로 전화를 할 수 있는 전화기인 ‘디픽트(Depict)’로 Best of the Best를, 충전 방식으로 사용하는 아날로그 LED 전구인 ‘쿠인크(Qlnq, bulb의 상하를 반전한 이름)’로 일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같은 과 3학년 신선호 학생도 고층빌딩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아래로 내려가 탈출할 수 있는 ‘라쿤젤(Raqunzel)’로 Best of the Best를, 양쪽 끝에 달린 무게추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운동기구 ‘바벨피쉬(Barbelfish)’로 일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일반상에 3작품이 선정되었던 한재석 학생은 올해도 등받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한 휠체어 ‘투 웨이 휠체어(Two Way Wheelchair)’(2학년 이경민 학생과 공동 작품)와 양방향 사용이 가능하고 보관이 편리한 기능성 드라이버 ‘드라이브웨이(Driveway)’ 등 2개 작품이 일반상에 선정됐다.
SADI 김수근 학장은 “학생들이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수한 교수진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강도 높은 SADI의 교육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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