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 무탄소 생산 실천, 유럽서 이산화탄소 배출 17% 줄여
- 2007년 대비 전력 600,000kWh 감소, 이산화탄소 315톤 절감 효과
- 생산현장 간단한 노력으로 친환경 실천
- 오키 전사 차원 2012년까지 탄소 배출 6% 절감 목표
오키의 이러한 전력 절감 효과는 의외로 현장에서의 간단한 실천으로 가능하다.
조명과 에어컨을 동시에 끌 수 있도록 하는 생산 작업장별 마스터 스위치 설치, 이를 통해 생산라인과 창고지역의 조명을 구역별로 나누어 필요에 따라 작업장 전체가 아닌 해당 구역만 조명을 밝힐 수 있고 창고의 조명 전력 소모를 25% 절감했다. 서버 기능을 통합해 필요한 서버 대수를 반으로 줄이고, 인버터를 사용해 생산현장 에어컨의 환풍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큰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공기 온도가 아닌 생산원료와 식품 등의 온도에 준해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추가적인 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한국오키시스템즈 유동준 대표는 “2008년 오키는 전사적 차원에서 오키의 생산과 사업활동으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7년 대비 2012년까지 6% 줄인다는 환경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면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사무시설에서도 오키의 웹센싱이라는 전력사용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탄소 배출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러한 일련의 노력은 오키 프린터 제품에도 반영돼 초절전 LED프린터로 생산되고 있다”고 오키의 환경친화적 경영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오키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친환경, 무탄소 등의 기업의 친환경 노력은 기업의 막대한 투자로 구현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의 소소한 실천으로 가능할 수 있다”며 기업의 친환경 노력을 독려했다.
오키는 2008년 영국 컴브리아에 오키 우드랜드 (OKI Woodland)를 설립해 오키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키는 앞으로도 세계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키프린팅솔루션
오키프린팅솔루션은 OKI Data Corporation의 브랜드명이며 한국법인명은 ㈜한국오키시스템즈다. OKI Data Corporation의 연간 매출은 2007년 회계연도 기준 1조8천억 원이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해있으며 EMEA 지역 54.3%, 미주 22.3%, 아시아/오세아니아 17.8%, 기타 5.6%로 판매되고 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1881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통신기기 제조업체인 오키전기 (Oki Electric Industry Co., Ltd)의 자회사이며 오키전기의 연간 매출 규모는 6조9천억 원이다.
오키전기는 세계적으로 약 22,64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7,327명의 오키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오키전기는 1979년 LED 헤드를 자체 개발하였고 이후 30년의 기술노하우를 갖고 있다. 오키전기의 LED헤드는 2007년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85.6%를 기록했다. 오키전기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www.ok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오키시스템즈 개요
한국오키시스템즈는 전세계 컬러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프린터 전문기업 오키프린팅솔루션의 한국법인으로, 2005년 10월 설립되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은 오키 데이터(OKI Data Corporation)의 브랜드 명으로, 그룹 본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를 동경에 두고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오키프린팅솔루션의 모기업인 오키전기(OKI Electric Industry Co., Ltd)는 1881년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통신기기 제조업체로, 2015년 기준 순매출액은 4903억엔이며, 1979년 자체 개발한 LED 헤드를 바탕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디지털 LED 프린팅 기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ki.com/kr/pr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