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탱크, “빨강머리 컨셉은 사실 내가 원조”

인천--(뉴스와이어)--엽기락커 ‘빨간탱크’가 최근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JIA’의 빨강머리 컨셉은 “내가 원조” 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일 인천 주안소재 라이브바 ‘오즈’에서 게릴라 라이브로 출연한 가수 빨간탱크는 “지금은 약간 아저씨 같은 외모지만 2002년 활동시절부터 2008년까지 빨간머리만 유지하면서 활동했다. 사실 김 장훈이나 미쓰에이 ‘JIA’의 머리 컨셉은 나를 보고 한 것일지도 모른다”고해 라이브카페를 가득매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001년 20대 중반의 나이로 나이트클럽 전속밴드 탱크를 결성하며 전국을 누빈 ‘빨간탱크’는 국내 최연소 ‘밤무대 마스터’ 라는 이력을 지니고 있다. 속칭 ‘밤일’을 하며 MBC 전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자인 ‘최일구’ 아나운서에게 ‘로케트를 녹여라’라는 곡을 받아 타이틀곡으로 2006년 발매를 했다. 타이틀곡 ‘로케트를 녹여라’는 아나운서 최 일구씨가 학창시절 만든 곡으로 영화 ‘괴물’출연료로 받은 300여만 원을 투자해 본인이 직접 디지털싱글을 발매하기도 한곡.

기획사 없이 활동의 한계성을 느낀 그는 2008년 ‘까브라더스’라는 개그팀을 조직해 인터넷 독설방송을 시작한다. 결국 원더걸스의 ‘소핫’표절 영상을 제작해 표절시비가 끊이지 않은 가요계에 일침을 가한 적이 있다. 이후 케이블채널 tvN 이색뉴스쇼 ‘스매쉬’프로그램에서 ‘까브라더스’리포터로 활동하다 현재는 닉네임 ‘까PD’ 로 독설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곡은 저작권이 있지만 컨셉은 저작권이 없어 아쉽다며 “만약 저작권이 있었다면 흔쾌히(?) 소송을 걸었을 것”이라며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는 빨간탱크(박성규)는 여건이 안 돼 가수로서 목표는 못 이루었지만 후진양성을 제대로 해볼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러닉한 부분이 있다면 당시 표절시비를 건 원더걸스와 현재 미쓰에이는 JYP소속 이다.빨간탱크는 JYP가 미운 것이 아니라 ‘표절에 대한 도덕관념이 표절이후 걸리면 마무리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기획사들의 태도가 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말 발매될 신세대트로트가수 ‘장 하은’과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피아니즘’을 직접 프로듀싱한 그는 최근 ‘뮤직매니아’라는 음반사를 설립했다.

뮤직매니아 개요
뮤직매니아는 행사대행,종합광고사 입니다
지역축제,컨퍼런스,국제회의,방송컨텐츠 제작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컨텐츠제작으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며, 앞으로 행사이벤트쪽의 플랫폼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행사에 필요한 장비는 음향,조명,led스크린,무대,중계방송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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