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 문화마케팅으로 중화권 MP3P 시장 공략

성남--(뉴스와이어)--MP3플레이어(MP3P) 전문업체인 엠피오(www.mpio.co.kr 대표 우중구)가 문화 마케팅을 통한 중화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0일 엠피오는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대만 현지에서 ‘엠피오 타이완 캠퍼스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어, 중국과 대만 등지로 수출을 앞두고 있는 인기 TV드라마인 ‘그린로즈’에 대대적인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을 노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은 중국이 올해 1000만여대, 대만이 50만여대 이상의 MP3P가 판매될 전망이어서, 주요 MP3P업체들에게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격전지로 지목되고 있다.

엠피오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세신’(Shih Hsin), ‘보인’(Fu Jen)대학 등 대만 4개 주요 대학교에서 MP3P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음악 콘서트를 개최 중이다. 이달 11일까지 총 4회 실시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FIR’ 등 현지 인기그룹 등이 참가했으며, 엠피오 제품 전시와 런칭 쇼도 실시됐다. 총 관람객은 1만~1만50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협찬형식으로 참여한 것이 아니라 MP3P업체가 직접 콘서트를 개최한 현지 첫 사례인 만큼, 대만 시장에 엠피오의 브랜드를 각인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엠피오는 다음달 대만의 대규모 전자제품 양판점인 ‘노바’(NOVA) 5개 매장에 자사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복합 전시매장인 ‘엠피오 존’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엠피오는 대만 플래시메모리 MP3P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 명실상부한 1위 업체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엠피오는 중국과 대만 등지로 수출성사를 앞두고 있는 SBS 특별드라마인 그린로즈(출연; 고수, 이다해)에 이달 말 출시될 전략모델인 ‘엠피오 원’을 비롯, HDD MP3P인 ‘HD200’ 등을 메인 소재로 집중 노출하고 있다.

극 중 엠피오 원은 그린로즈의 배경이 되는 SR전자를 회생시킬 차세대 첨단 제품으로, HD200은 인터넷 접속 및 이메일 수신, 저장장치 기능을 바탕으로 사건의 음모를 밝혀내는 주요 도구로 등장, 중화권 시청자들에게 ‘한국산 MP3P의 기술력’을 크게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 엠피오는 중화권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강타의 뮤직비디오에 목걸이형 MP3P인 ‘FL350’을 노출,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엠피오 우중구 사장은 “MP3P 최대 시장이자, 격전지인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엠피오는 가격 경쟁력보다는 중견기업으로는 선택하기 쉽지 않은 ‘문화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다”며 “문화 마케팅을 통해 현지인의 감성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p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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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운 팀장 031-785-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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