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안 나오면 찾아 가는 검색 사이트는?”

서울--(뉴스와이어)--네이버의 검색서비스는 시장 점유율(7월 쿼리수 기준)이 66.8%로 전체 시장의 2/3를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시작해서 네이버에서 끝내는 것만은 아니다. 네이버에서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 할 때에 어느 검색 사이트를 이용할까? 네이버 검색 직후 추가 검색을 위해 이동한 검색 사이트를 파악해 보니 다음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구글, 네이트, 야후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검색 후 이동한 절대량은 다음 검색이 높지만 전체 검색 점유율과 비교해 보면 구글이 특히 네이버 검색 후 이용하는 검색 사이트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kr)에 의하면, 지난 7월 포털 검색 서비스 이용자는 3,175만 명이며 해당 이용자들이 발생시킨 전체 쿼리 중에서 네이버, 다음, 네이트 Top 3 검색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95.8%를 기록 중이다.

네티즌들이 여러 개의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 네이버 검색 직후 추가 검색을 위해 타 검색 사이트로 이동한 전체 횟수 중 62.8%가 다음 검색으로, 15.6%가 구글 검색으로 이동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네이트 검색(14.3%), 야후 검색(7.2%) 순으로 많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검색을 이용하다가 추가 검색을 위해 이동한 검색 사이트는 네이버가 81.5%, 네이트가 9.6%, 구글이 4.3%, 야후가 3.5%로 파악되었다.

네이버 검색 직후 이동한 타 검색 사이트로 다음의 비중이 62.8%로 가장 높으나 네이버를 제외한 다음의 검색 퀴리수 점유율(60.2%)과 비교해 보면 2.6%p 정도 차이 밖에 안 난다. 구글의 경우 네이버 검색 직후 이동한 비중이 15.6%로 네이버를 제외한 구글의 검색 쿼리수 점유율(4.5%)과 비교해 보면 11.1%p나 높게 나타난다. 네이트의 경우 네이버 검색 직후 이동한 비중이 14.3%로 네이버를 제외한 네이트의 검색 쿼리수 점유율(26.8%)와 비교해 보면 12.5%p나 낮은 수치이다.

결론적으로 네티즌들이 평소에는 많이 쓰지 않는 구글 검색을 네이버 검색의 대안 검색으로 애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의 여타 검색 사이트와 달리 방대한 DB를 토대로 검색 결과를 튜닝 없이 보여주는 구글의 다소 다른 검색 방식에서 기인한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다음의 경우 검색 직후 이동한 타 검색 사이트 비중과 다음을 제외한 검색 쿼리수 점유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릭스의 류희석 이사는 본 보조 검색 서비스 분석의 의의에 대해 “과거에 엠파스가 수위를 달리던 야후 검색을 겨냥하여 ‘야후에서 못 찾을 땐 엠파스’라는 카피를 내세웠었던 적이 있을 만큼 보조 검색 서비스의 위상도 낮지 않다. 국내 검색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네이버를 비롯하여 Top 3 검색 서비스의 쿼리 점유율이 95%를 넘는 현실에서 검색의 틈새 시장을 구글이 노리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네티즌들이 보조 검색 서비스를 통해 기대하는 정보획득에 성공하다 보면 결국 주 검색 서비스를 바꿀 수도 있기에 사이트 입장에서는 자사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보조 검색 서비스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자사 검색서비스의 불충족요인(Unmet needs)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metrix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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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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