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로 아프리카에 부는 새로운 한류바람
지난 7월 서부아프리카 가나, 토고, 베냉에 이어 동부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에서 의료봉사를 수행할 의료봉사단은 14일에 이번 아프리카 의료봉사단의 마지막 팀 56명이 말라위로 의료봉사를 떠나 생애 특별한 휴가를 아프리카에서 땀 흘리며 보내게 되며, 이 팀에는 특히 신구대학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의 교수 및 학생 18명이 참여하여 학교에서 배운 보건관련 기량을 현장에서 실습하면서 의료혜택의 불모지에서 봉사를 수행할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 5월부터 전국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 모집설명회를 통해 의료관계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집된 의사, 약사, 한의사, 간호사, 대학생 및 중고생 봉사자들은 항공료 및 숙식비 등을 스스로 부담하며 아프리카에서 약 60,000명의 환자를 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7월에 토고와 베냉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온 황외숙씨(41, 간호팀 일반봉사자)는 “우리는 형편이 넉넉하지만 마음이 없고 아프리카 분들은 우리에 비해서 물질부분이 너무 열악한데도 마음이 너무 넓고 따뜻한 것 같았어요. 그 따뜻함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생활을 잘 할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굿뉴스의료봉사단은 국제청소년연합의 월드캠프와 함께 진행되는데 서부와 동부 아프리카 전역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수행하며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오지의 질병과 슬픔까지 치료하는 봉사단으로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의료봉사로 인한 새로운 한류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아프리카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개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적 문화교류를 통하여 청소년 선도 교육을 목적으로 199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로서, 매년 해외에서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류하는 월드캠프 개최, 한국 대학생들이 세계 주요도시를 방문하여 교류하는 글로벌캠프 개최, 그리고 13년째 8000여 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y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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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의료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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