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 2010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삼성디자인학교(SADI,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김수근 학장)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일반인들이 기초과정 및 각 전공 과정 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2010 SADI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인들이 SADI의 우수한 디자인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이상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에는 기초학과와 제품디자인학과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및 패션디자인 전공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신청자들이 각 체험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거나 과정별로 선택하여 수강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기초과정 체험은 기초학과 소개와 기초 드로잉, 개념 드로잉, 2D 디자인, 3D 디자인 4개 과목의 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Line Project’를 주제로 하여 각 과목의 이론 강의 및 실습, 결과물 전시 및 전체 크리틱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패션 디자인학과 전공체험은 ‘Creating a Concept Board’를 주제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역시 패션 디자인학과 소개와 함께 디자인 프로세스를 체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특강과 필드 트립을 함께 진행한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전공체험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데, 시각정보를 다루는 기초적인 디자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전공관련 디자인 프로세스의 이해를 돕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소개를 비롯해 타이포그래피 강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덕트디자인학과 전공체험은 제품디자인 학과 소개, 제품디자인 개발사례, 인터랙션 디자인 관련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 전공체험과정 중 하나로 현재 중소기업에서 생산하여 판매 중인 제품들을 새롭게 디자인해보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 체험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에는 개인별,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작업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전시 및 크리틱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각 전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동시에, 실무 위주로 진행되는 SADI 교육의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삼성디자인학교 김수근 학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교수와 학생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SADI 특유의 크리틱 수업 방식을 압축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경우 다양한 전공의 디자인 교육을 경험해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장점, 각 전공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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