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5’로 본 한국경제

서울--(뉴스와이어)--이 자료는 세계은행이 4월중 발표한 「World Development Indicators 2005」를 요약·정리한 것임 세계은행은 동 보고서를 통해 세계 각국의 경제·사회 등 관련 지표를 매년 발표하고 있음

Ⅰ. 국민소득(GNI)

2003년중 한국의 명목 GNI 규모는 5,764억달러(’02년: 5,430억달러)*로 2002년과 동일한 세계 11위

우리나라의 GNI 규모를 100으로 볼 때 미국은 1,910(’02년: 1,880), 일본은 757(’02년: 796), 중국은 246(’02년: 227), 아세안은 109(’02년: 104), EU는1,658(’02년: 1,560)

미국의 경제규모(GNI기준)는 일본의 2.5배, 일본의 경제규모는 중국의 3.1배

* 세계은행은 당해년을 포함한 최근 3개년의 가중평균 환율을 적용(Atlas방식)하는 반면 당행은 연평균 환율을 적용(IMF방식)하기 때문에 당행 발표자료(6,086억달러)와의 차이는 적용환율에서 비롯

경제규모(GNI기준)의 세계순위는 1위 미국(11조 126억달러), 2위 일본(4조 3,608억달러), 3위 독일(2조 855억달러)이며 중국은 6위(1조 4,168억달러)

2003년중 한국의 1인당 GNI는 12,030달러(’02년: 11,400달러)*로 2002년과 동일한 세계 49위

한국의 1인당 GNI는 슬로베니아(11,920달러, 50위), 포르투갈(11,800달러, 51위) 등과 비슷하나 홍콩(25,860달러, 19위)과 싱가포르(21,230달러, 29위)에는 크게 미달

* IMF 방식에 의한 1인당 GNI는 12,720달러

1인당 GNI의 세계순위는 1위 룩셈부르크(45,740달러), 2위는 버뮤다(추정), 5위 미국(37,870달러), 일본은 7위(34,180달러)

2003년중 세계전체의 1인당 GNI는 5,510달러로 ’02년의 5,120달러보다 390달러(7.6%) 증가

<참고> 구매력평가(PPP) 환율로 본 1인당 국민소득

한국의 1인당 GNI는 18,000달러(’02년 : 16,960달러)로 시장환율로 평가한 1인당 GNI(12,030달러)의 1.5배수준(세계순위 47위)

* PPP(Purchasing power parity)환율이란 환율이 각국의 물가수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 1달러로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포함)을 비교국시장에서 비교국화폐로 구매할 때의 가격으로 평가한 것임. 따라서 PPP환율은 통화간의 교환비율이라기 보다는 자국통화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냄

구매력으로 평가할 경우 미국(37,750달러)은 세계 4위로 2002년과 동일하고 일본(28,450달러)은 19위로 1단계 상승

Ⅱ. 선ㆍ후진국간 소득격차

소득그룹별로 2003년중 세계경제(GNI)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고소득국가군(인구비중 15.5%)이 전체 소득의 80.4%를 차지(’02년 : 80.7%)

세계전체(208개국)의 1인당 GNI(평균)는 5,510달러로 2002년(5,120달러)보다 7.6% 증가하였고 저소득 국가군은 440달러로 2002년(430달러)보다 2.3%증가, 고소득 국가군도 28,600달러로 2002년(26,490달러)보다 7.9% 증가하였음

이에 따라 선·후진국간 소득격차(고소득국가의 1인당 GNI/저소득국가의 1인당 GNI)는 2002년의 62배에서 65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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