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개최

-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등 전국 20팀의 조화로운 하모니 경연

거제--(뉴스와이어)--해양문화관광도시 거제시(거제시장 권민호)가 주최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석)과 한국예총 거제지회(회장 박영숙)가 공동주관하는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2010년 9월 3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의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청명한 날 일본 대마도가 보이는 장승포항에 돛단배가 바다를 항해하는 형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건축가대상을 수상한 건축물로서 야간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로 불리기도 한다.

제7회를 맞이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총시상금 3,200만원에 최고상인 대상은 1,200만 원(경남도지사상)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9개 팀에게 금, 은, 동상 등 각종 시상이 이루어진다. 전국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는 20인 이상 50인 이내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하며, 자유곡 2곡을 합창해 엄선된 국내 유명 음악 전문가 등 5~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수 합창단들의 성원에 힘입어 원서접수(7월1일~ 7월 31일)시작 1주일 만에 20개 팀이 신청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조기에 마감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참가팀은 대구 쥬빌리 마스터 코랄, 서울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마산시여성합창단, 사천시여성합창단, 서울 드림싱어즈, 울산 한사랑 어머니합창단, 대전 CBS합창단, 부산 영도구여성합창단, ‘남자의 자격’ 합창단, 거제시여성합창단, 부천시어머니합창단, 홍성군립합창단, 하동합창단, 오산시여성합창단, 창녕여성합창단, 안동 아마빌레여성합창단, 부산시구군여성연합합창단, 서울 강서구립합창단, 부산 필그림 여성합창단, 성남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다.

특히 이번 합창제에는 KBS2 TV에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참가신청을 했다.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이 출연하는 ‘남자의 자격’은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에 도전 중이며, 이번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합창단을 모집해 출전한다.

고정 출연진 외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 KBS 아나운서 박은영, ‘슈퍼스타 K’ 최종 우승자 서인국, 가수 배다해, 거제도 출신 개그우먼 신보라 등 총 34명이 참가하며 ‘남자 그리고, 하모니’ 편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좋은 성적을 위해 박칼린 예술감독의 지휘로 열정적인 연습을 하고 있으며,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 판타지아’를 선곡하여 조화롭고 감동스러운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온 국민들은 KBS 예능의 ‘신생 합창단(?)’이 어떤 색깔의 트로피를 수상할 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매우 크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행사에 앞서 거제의 여름밤을 문화공연예술축제로 아름답게 수놓을 ‘2010 블루거제 페스티벌’과 ‘토요상설무대’를 신설 야외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거제합창대회의 연장선에서 지역의 신명나는 축제로 성공시켜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거제도’를 알리고 향후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국합창대회를 계기로 거제시의 랜드마크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해금강, 외도, 홍포를 비롯한 천혜의 아름다운 거제 관광명소를 전국에 홍보하게 되어 이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ojeartcenter.or.kr

연락처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박병훈 예술기획부장
055-680-10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