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주항공’ 국토해양부와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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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코스피 089590
2010-07-29 09:24
서울--(뉴스와이어)--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그룹의 ‘친환경 녹색경영’ 전략에 적극 부응, 7월 29일 국토해양부와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애경그룹은 최근 계열사인 애경산업에서 친환경 세제인 ‘리큐’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세제를 출시하겠다는 ‘스마트 그린 경영’ 선포를 계기로 전사 차원의 녹색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경은 자사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친환경에 동참한 소비자들에게 이윤의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차원에서 ‘장영신 환경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1차로 조성된 장영신 환경기금 10억원은 친환경 사회공헌 및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적 기구에 전액 기부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그룹 차원의 친환경 녹색경영 차원에서 제주항공은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을 위한 협약에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정한 ‘연료효율 2%를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는 ‘항공산업 탄소감축기준’보다 높은 4%를 연료효율 개선 목표로 정했다.

제주항공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 마련은 여행 수요 및 물류 증가에 따른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이 세계 항공업계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고, 향후 강제 규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방울의 기름이라도…기내 화장실 용수 탑재량까지 꼼꼼하게

이처럼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경쟁사에 앞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제주항공은 ▲APU(보조동력장치) 사용 억제 ▲불필요한 연료 탑재 최소화 ▲항로 단축 및 운항절차 개선 ▲기내 화장실 용수 적정 탑재 ▲항로 단축 등 무게관리를 통한 연료 절감 계획을 실천하게 된다.

APU는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모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지상장비를 이용할 경우 연간 2% 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예비로 싣고 다니는 추가연료도 최소한으로 줄인다. 법정연료 이외의 예비연료량을 최소화해 항공기 중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기내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B737-800 기종의 경우 약 227리터의 물을 탑재할 수 있지만 구간별로 탑재량을 차등화해 국내선의 경우 1/4수준인 편당 40여 리터만 탑재키로 했다.

이를 통한 연료 절감률은 채 1%가 안되지만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빠뜨릴 수 없는 대책이다.

심지어 일부 항공사에서는 항공기 탑승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도록 권하는 등 항공기 중량 관리는 연료 절감 정책의 핵심사항이다.

최단거리 항로를 개척하는 것도 연료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관제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항로를 선택해 운항한다.

무게 관리 이외에 연료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기적인 엔진세척과 인천~방콕 노선을 기준으로 10~11Km의 경제고도, 시속 800~850Km/h의 경제속도 등도 챙기기로 했다.

목표 실현시 연간 168만ℓ 연료 절감, CO₂배출 항공기 1대당 800톤 감소

제주항공이 이 같은 계획을 실천할 경우 현재 B737-800 항공기 5대를 기준으로 연간 168만 리터의 연료가 절감되고, 이로 인한 연료비 절감 효과는 10억원,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모두 4000톤, 항공기 1대당 평균 800톤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연료 효율 개선은 항공사로서는 운항원가 절감을 통한 수지개선과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글로벌 환경목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면서 “향후 승객들과 함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캠페인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jua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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