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놈’, 100만 다운로드 돌파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www.gamevil.com)은 자사의 게임 ‘놈(NOM)’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놈’은 2003년 2월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으면서 이와 같은 쾌거를 기록하였다.
일반적으로, 모바일게임의 제품수명주기(product life cycle/PLC)가 4~6개월 정도인데 반해, ‘놈’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셈이다.
이로써 게임빌은 이미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2004 프로야구’에 이어 ‘놈’으로 또 한번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과연 ‘놈’이 그렇게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돌린다..?”
모바일게임 ‘놈’이 사랑받는 이유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한다.
게임빌은 기존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를 두어 휴대폰 본체를 돌린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모바일게임에서만 가능한 게임을 탄생시켰다.
그 후, ‘놈’은 ‘세계 최초로 폰을 돌리는 게임’, ‘진정한 순수 창작 모바일게임 1호’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급기야 ‘모바일 기술대상 정통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놈’이 처음 등장할 당시만 해도 외국 업체에 비싼 라이센스료를 지불하며 서비스된 게임이 많았기 때문에 순수 창작인 ‘놈’의 등장은 그만큼 인상적이었고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 ‘놈’의 프로듀싱을 맡은 게임빌의 신봉구 기획실장은 “’놈’은 휴대폰을 돌린다는 컨셉이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원-버튼 게임을 표방했습니다. 또한 단순해 보이지만, 하나의 이미지를 사방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끔 지하철에서 폰을 돌리며 게임하는 분들을 보면 반갑기도 하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라고 회고한다.
내주에는 ‘놈’의 후속작 ‘놈투’가 첫선을 보인다.
‘놈투’는 세계 최초로 유저들이 엔딩을 마친 후, 자신만의 메시지를 외계에 보낼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전작보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게임빌 사이트에는 ‘놈투’를 예약 구매하기 위해 3일 만에 1,300여 명의 신청자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항상 세계 최초의 아이디어, 독특한 발상을 추구하는 ‘놈’ 시리즈.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놈’에 이어 ‘놈투’는 또 얼마나 많은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유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현재 게임빌 사이트에서는 놈투를 예약 구매할 수 있는 ‘외계인은 놈투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5월 한 달 간 계속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치르며 ‘놈투’나 ‘놈+놈투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캐논 디지탈카메라, 소니 캠코더, TG삼보 노트북, 영창 디지털피아노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빌 개요
게임빌은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gamevil.com
연락처
김용훈 02-87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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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8일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