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월드캠프, 해운대 덮친다”…국제청소년연합, 2010 IYF 세계대회 개최
2010년 7월 6일(화) 부터 7월16일(금) 까지 60여 개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2010 IYF 한국세계대회(World Camp)를 통해 2주간 젊음의 교류를 갖는다.
세상에는 언어나 피부만 다른 것이 아니라 문화나 풍습이나 사고방식 자체가 다른 나라들이 너무 많다. 거기서 우리 자신이나 우리나라가 선악의 기준일 수 없다. 어떻게 그런 이질적인 사람들이 캠프 기간에 수천 명씩이나 여러 날을 같이 지낼 수 있을까.
마음 하나를 열면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한다. 그때부터 언어나 문화가 달라도 문제가 안 된다. 손짓이나 몸짓으로도 소통이 되고, 서로를 마음으로 위해주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우리라는 행복한 가족이 되어 온 세상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바로 그런 변화와 소망의 캠프인 2010 IYF 월드캠프를 통해 세계를 바꿀 지도자들이 준비되고 있다.
부산캠프(2010.7.6~7/10) 만남과 문화체험 / 극기훈련의 캠프
국제적 항구 도시 부산에서 캠프를 시작한다. 외국인들과 함께 부산을 맛보는 문화체험과 함께 우리의 만남은 시작된다. 반별, 팀별 분위기나 단결력에 따라 문화체험의 폭과 깊이가 좌우될 텐데, ‘도전, 변화, 연합’이라는 IYF의 모토를 하루하루 새겨 보면서 서로 마음을 맞춰나가면, 많은 사연과 함께 소중한 만남의 캠프로 기억될 것이다.
성경 세미나, 명사초청 강연, 공연, 문화체험, 관광 등 월드캠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속에서 하루하루 마음이 가까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토요일, 이른 아침에 가지는 마라톤은 캠프의 맛을 배가시켜 준다. 달리다 보면 산소 소모량이 많아 숨이 가빠져도 사점(死點)을 넘어 완주하다 보면 마치 인생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이 밀려온다. 자연과 가까이 대하면서 자기의 한계도 넘어보고 성경 말씀을 대하는 시간은 우정을 무르익게 하고 젊음을 꿈으로 채워준다.
김천캠프(2010.7.11~7/16) 국제 청소년 교류 캠프
김천 캠프는 캠프의 의미를 마음으로 정리해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레프팅, 미니올림픽, 한국어 말하기 대회, 미니 컬처(Mini Culture, 축소판 세계문화체험박람회), Goodnews Corps 설명회 등의 시간을 갖는다. 묶어두고 싶은 아쉬운 시간들이 거침없이 지나가면서 김천의 마지막 밤,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것이 그날 밤하늘에 명멸하는 불꽃과 같아 보인다. 캠프의 순서들은 강물처럼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데, 과연 마음에 남는 것은 무언가? 마음껏 즐거워하면서 사랑과 소망이 담긴 마음의 세계를 배운다면, 참가자들 모두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 전 세계로 나아가 캠프를 통해 받은 사랑과 소망을 전하게 될 것이다. 캠프를 마친 후, 모두는 “IYF 월드캠프는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학교였다”고 말할 것이다.
국제청소년연합 개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적 문화교류를 통하여 청소년 선도 교육을 목적으로 199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로서, 매년 해외에서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류하는 월드캠프 개최, 한국 대학생들이 세계 주요도시를 방문하여 교류하는 글로벌캠프 개최, 그리고 13년째 8000여 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y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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