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월드컵 직원설문 결과 남직원 67%가 단체응원 희망
- 월드컵 기간 직장인을 위한 응원패션 코디서비스 선봬
- 응답자 54% 나이지리아전 열리는 23일 연월차로 쉬고 싶다
※ 6/23 나이지리아 전은 새벽 3시30분이며, 16강전부터는 23:00, 03:30 시간대만 경기가 진행됨.
현대백화점은 6/11부터 6/14까지 4일간 남직원 54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6/17일 단체 응원에 참여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67%가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1. ‘꼭 참여하겠다.’ - 42%
2. ‘참여하도록 노력할 계획’ - 25%
3. ‘잘 모르겠다’ - 18%
4. ‘참여하지 않겠다’ - 15%
응원을 위한 드레스코드를 묻는 질문에는 51%가 붉은 넥타이를 꼽았으며, 24%만이 붉은색 티셔츠로 응답했다. 이어서 휴대가 간편한 붉은색 두건(15%), 속옷(7%) 순이었다.(기타 3%)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특성상 빨간 티셔츠보다는 넥타이나 두건 등의 소품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이와 관련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코디바에서는 월드컵 기간 중 직장인을 위한 응원패션 코디서비스를 실시한다.
▶ 17일은 꼭 대중교통 이용하고, 남·보·원 가입하세요~!
한편, 17일 성공적인 단체응원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항으로 응답자의 35%가 ‘대중교통 이용’을 꼽아 경기 당일 시내 곳곳에서 예정된 교통통제와 경기 종료 후 뒤풀이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성공적인 단체응원 위해 6/17일 꼭 실천해야 할 일은?>
1. ‘대중교통 이용’ - 35%
2. ‘축구 싫어하는 아내(여자친구)와 함께 응원가기’ - 26%
3. ‘(8시) 칼퇴근’ - 21%
4. ‘16일 회식 금지’ - 18%
반면, <6/17일 맘 편히 응원하기 위해 오늘 이것만은 피하고 싶다(주관식)>라는 질문에 대해서 기혼 남성의 56%(전체의 43%)가 ‘(축구 싫어하는)아내에게 야근한다고 거짓말했는데 자꾸 전화 올 때’, ‘(축구 싫어한는)아내가 저녁에 다른 스케쥴 잡을 때’, ‘친정 간 와이프의 귀환’ 등 아내와 관련된 답변이 많았다.
▶ 6/23일 쉬고 싶은데... 팀장님께 뭐라고 하지?!
23일 새벽 3시30분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때도 경기를 시청하겠다는 의견이 전체의 72% 차지해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새벽경기 시청의 여파로 경기를 시청하겠다고 응답한 직원의 75%(전체의 54%)가 당일 연월차를 사용해서라도 쉬고 싶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6/23(수)일 쉬기 위해 어떻게 보고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와 같다.
1. ‘한국전 응원을 위해 쉬겠다고 당당하게 밝히겠다’ - (쉬고 싶다고 응답한 직원의) 49%
2. ‘개인사정 등 다른 핑계를 대겠다’ - 32%
3. ‘(이유는 천천히 생각하고) 일단 쉬고 보겠다’ - 19%
반면, <본인이 팀장이라면 부하 직원들이 서로 쉬겠다고 할 때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절대 불가(다같이 근무)’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때가 때인 만큼 최소인원만 남기고 휴무’를 선택한 직원이 2위(32%)를, 가위바위보로 1명에게만 기회를 주겠다'는 응답이 3위(14%)를 차지했다.(기타 응답 7%)
현대백화점에 근무하는 김 모씨(34세)는 “주말 비오는 날 열린 그리스전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지만 실질적으로 길거리 응원이 가능한 마지막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는 꼭 거리 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 넥타이 부대의 응원도 남아공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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