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앞두고 프로암대회 개최”

광명--(뉴스와이어)--‘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앞두고 프로암대회가 화창한 날씨 속에 펼쳐졌다. 프로암대회는 코리아매치컵 본선 경기를 앞두고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선수와 아마추어들이 팀을 이뤄 레이싱을 하는 행사이다.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프로암대회는 화성시 전곡항 내 경기수역에서 이뤄졌다. 이날 대회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최형근 화성시장, 김민수 경기도요트협회 회장 등 80 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3회째를 맞으며 세계적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펼쳐졌던 프로암대회는 1:1로 매치레이싱이 벌어지는 본선경기와 달리 4대의 경기정이 동시에 출발했다. 스폰서인 현대자동차 및 대회관계자 등을 태운 경기호, 화성호, 현대호, 안산호는 푸른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은 평소보다 바람이 약하게 불었지만 선수들은 경기정의 방향을 바꾸어가며 순조롭게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프로암대회에 참가한 스키퍼는 아담 미노프리오, 피터 길모어, 이안 윌리암스, 파올로 시안 등이 있었다. 이날 가장 강력한 경기를 펼쳤던 피터 길모어는 여느 선수들보다 처음부터 앞서나가며 경기를 리드했다. 크게 격차를 벌였던 첫번째 라운드를 유지해가며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작년 우승자인 파올로 시안은 후미에서 기회를 노리다가 마지막에 앞질러 들어오면서 2위를 차지했다.

바다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WMRT 세계요트대회는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참가한 12개 팀이 모두 1:1로 매치를 벌인 후 승점에 따라 8강, 4강, 결승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번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세계랭킹 1~8위를 차지하는 정상급 선수가 모두 참가하여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팀 대표로 부산의 박건우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5일간 치러진다.

세일뉴질랜드 인터내셔널 개요
세일뉴질랜드 인터내셔널은 2008WMRT코리아매치컵 및 2009WMRT코리아매치컵 유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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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WMRT코리아매치컵 MPR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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