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교육특구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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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넷

2010-06-08 11:33

서울--(뉴스와이어)--용산구가 구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멀리보고 함께 보고 꿈을 꾸게 하는 주제로 명품 자녀교육 특강을 준비했다.”며 꿈을 가진 창의적 미래 인재육성에 관심 있는 용산구 학부모들의 참여를 주문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신구 종합행정타운 내 용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1층)에서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실시한다.

7월 6일에는 문단열(성신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용산구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내 자녀 영어교육비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 8월 10일에는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자녀진로 지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9월 7일에는 ‘21세기 신세대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이성호 교수가 강의에 나선다. 10월 5일은 이가령 경희대 교수가 독서지도법을, 11월 9일에는 구성애(푸른 아우성) 대표가 청소년 성교육과 관련하여 용산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문의: 용산구청 교육지원과 02-2199-6490/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참가비: 무료)

한편 이번 6.2 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달 용산지역정보사이트 ‘용산넷(http://iyongsan.net)'과의 인터뷰에서 “2009년 기준으로 강남구는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250억으로 이에 비해 용산은 고작 31억 원 정도로 부끄러울 정도다”며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교육예산을 연차적으로 200억 원 정도 대폭 증액하여 학교시설개선과 교육 기자재 확충, 교육인프라 개선 등 용산구를 교육1등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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