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항공표 있나요?… 가을허니문 항공 좌석확보 뜨거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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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1:11

서울--(뉴스와이어)--올 가을 하와이나 유럽으로 허니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항공좌석 확보가 관건이겠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먼저 먹는다’라는 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작년만 해도 몰디브 같은 특수 지역이나 3~4개월전에 예약을 하는데 올 가을의 경우 하와이 같은 일반지역도 서둘러서 자리를 마련하지 않으면 추가비용은 감수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2009년도 신종플루와 안정되지 않은 경제의 영향으로 예식을 미루었던 예비 허니무너들이 올해로 몰리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이며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유럽을 기피하고 다른 지역으로 선회하는데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동남아의 경우 태국의 반정부 시위사태로 인하여 발리나 필리핀지역으로 허니문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유럽의 경우 지중해 산토리니상품과 하와이 허니문 상품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와이의 경우 대한항공이 주 7회에서 10회로 운항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자리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며 JAL항공 역시 기본 클래스 좌석확보도 어렵다. 특히 올가을의 경우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결혼 길일’의 경우 이미 좌석이 매진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같은 이코노믹 클라스의 경우에서 좌석클래스에 따라서 추가요금이 발생하고 있어 늦으면 늦을수록 그만큼 부담은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현상으로 하와이 허니문 예산이 초과되면서 상대적으로 비슷한 비용으로 유럽을 알아보고 있지만 유럽역시 파리를 중심으로 한 에어프랑스와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의 경우 자리가 어렵다.

애썸투어는 하와이 허니문의 경우 JAL 항공을 이용하여 오하우에서 4박을 하고 관광상품을 최대한 이용하는 허니문 패키지 상품과 마우이 일일투어를 추천하며 유럽허니문의 경우 EK를 이용한 두바이 경유를 지중해의 경우 카타르 항공이나 두바이항공 이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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