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효모 라이브러리 구축 및 약물작용 연구 시스템 개발

서울--(뉴스와이어)--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장관 안병만)는 효모에서 유전자가 하나씩만 제거된 돌연변이 5000종을 확보하여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이를 마이크로어레이로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과부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 및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 허광래 박사팀 등 국내외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Nature Biotechnology) 2010년 5월 16일자 (한국시각 5월 17일 03시) 온라인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과 효모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세계최초로 암 관련 신규 유전자 500종을 발굴하여 항암제가 작용할 수 있는 신규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있다.

상기의 연구결과는 기초학문 발전 및 산업적 응용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그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의 학문적 성과로써, 후속연구 및 활발한 국제공동연구를 통한 다수의 관련 우수 논문 출간이 진행 중이며, 향후 국제적 요청에 의한 약물작용점탐색 공동연구가 급증할 전망으로, 이는 한국의 신약개발을 앞당기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는 산-연 협동의 대표적 성공사례로서, 유전자 결손 효모 해외판매 등으로 약물작용점 탐색시스템을 포함한 본격적인 매출 증대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한국 생명공학 제품의 국제적 위상 제고 성과도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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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천기술과장 최원호, 사무관 고정호, 주무관 용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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