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지방이식으로 얼굴에 볼륨을 살려주자”
- 지방을 극소량 단위로 여러층에 나누어 주입하는 ‘콜만 시스템’ 시술법도 권장
동안 연예인으로 유명한 임수정, 최강희, 문근영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통통한 ‘볼 살’이다. 볼이 통통하면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주고, 얼굴에 매끈한 곡선을 주기 때문에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선천적으로 볼에 살이 없다거나, 한층 젊어 보이는 동안 얼굴을 원한다면 ‘미세지방이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는 자신의 복부나 옆구리, 허벅지의 지방을 채취하여 볼에 지방을 주입하는 방법이다. 시술은 보통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자신의 지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세지방이식술 같은 기존의 지방이식술에서 한단계 발전한 ‘콜만 시스템’이 있다. 이 시술법은 지방을 극소량 단위로 여러 층에 나누어 주입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시술 방법에 비하여 손이 많이 가고 숙련된 테크닉이 필요하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 이는 기존의 방법에 비해 획기적으로 증가된 지방 생착률을 보이며 극소량으로 나누어 여러 층에 미세하게 주입하게 되므로 결과가 훨씬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적어 이상적인 지방이식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미세지방이식의 활용범위가 넓어져서 볼 살 이외에도 다크써클이나 노화로 인한 눈 주변의 변화, 팔자주름, 뺨, 턱, 코, 관자놀이, 입술, 이마, 손 등등 인체 여러 부위에 광범위하게 시술되고 있다. 또한 미세지방이식을 시행하고 나면 그 안의 줄기세포의 작용으로 피부가 놀랍도록 좋아지는 부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평소에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이번 기회에 미세지방이식으로 동안 페이스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젊음은 나이에 있지 않고, 생각과 외모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항상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은 즐겁게 행동하고 사고하는 것이다.
도움말:황귀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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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3일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