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 배우 ‘안내상’, 스크린 기대주로 거듭나다
가벼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창동 감독이 선택한 영화 <시>의 히어로, 진정한 연기파 배우 안내상!!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시>는 제63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진출과 더불어 영화 속 특별한 조연들의 등장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화제의 중심에는 바로 배우 ‘안내상’이 있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을 통해 단번에 안방 극장을 대표하는 배우가 된 안내상. 그는 사실 십여 년 동안 연극계에서 잔뼈가 굵은, 말 그대로 ‘연기파 배우’이다.
연극 <지하철1호선> ‘행려’ 역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안내상은, 2007년,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을 통해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한원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와 과장되지만 리얼한 안내상의 연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미와 공감대를 동시에 안겨 주었고, 그렇게 그는 안방 극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감초 같은 배우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안내상은 2009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속을 긁어주는 시원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안내상의 연기 인생은 영화를 통해서도 계속되어 왔다. 이번 영화 <시>에 출연한 안내상은 이미 2002년 <오아시스>를 통해 이창동 감독과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영화 <오아시스>에서 주인공 ‘종두(설경구 분)’의 친 형 역을 맡은 안내상은, 이번 영화 <시>에서 ‘기범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지난 4월 27일 개최된 언론/배급시사회의 기자간담회에서 이창동 감독은, 이 역을 안내상이 맡으면서 촬영 분위기가 제대로 잡혔고 영화에 활력을 준 배우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이창동 감독의 신임을 얻는 몇 안 되는 배우의 한 명임을 증명했다.
몇 편의 드라마 성공으로 인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미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안내상. 영화 <시>를 통해 이창동 감독에게 다시 한번 연기에 대한 검증을 받고 싶다고 말하는 안내상의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은 누구보다 확고하다. 안내상의 실감나는 연기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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