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ortel, 코오롱그룹 FMC 구축 사업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
이번 프로젝트는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업체 코오롱베니트(www.kolonbenit.com 대표이사 조영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오롱 그룹사를 연결하는 FMC(유무선 통합), UC 인프라 구축 IPT(인터넷 전화), UC(통합 커뮤니케이션)를 동시에 구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핵심 통신 기술이 집약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LG-Nortel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FMC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핵심 통신 기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코오롱은 자체적으로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LG-Nortel iPECS-CM은 제품의 안정성과 정확성은 물론, LG-Nortel의 기술지원 능력 및 유연한 커스터마이징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 LG-Nortel은 코오롱 베니트가 제공하는 메신저, 웹 포털, 그룹웨어와도 연동해 그룹사 전체에 유기적인 UC환경을 조성하고, iPECS-CM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새로운 모바일 VoI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코오롱 그룹은 향후 iPECS-CM과 스마트폰을 연계함으로써 유연한 모바일 UC환경을 만들고, 이후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사내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LG-Nortel은 2007년에 iPECS-CM을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국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시간 업무의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금융, 공공분야 고객들은 iPECS-CM 도입 이후 시스템 안정화 및 업무 처리속도의 향상을 경험하면서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바 있다. 하나은행과 한국전력 등 고객사는 지난해 LG-Nortel의 iPECS-CM을 활용해 UC환경을 구축 및 진행을 완료하기도 했다.
LG-Nortel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안종대 상무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UC환경 구축은 고객들에게 무선 전화기를 활용한 업무처리 속도 및 생산성을 배가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코오롱베니트 IT혁신본부 신재호 상무는 “LG-Nortel의 ‘iPECS-CM’을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그룹 전 계열사 직원들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계 확립의 기틀이 될 것이다”라며 “나아가 다양한 업무들을 적재적소 처리해 사내 전체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G-NOR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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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6일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