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용 국립산림과학원장,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 조직위원장 선임
세계산림과학대회는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가 5년마다 개최하는 학술행사로서,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는 “사회와 환경, 그리고 미래를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10개국의 산림분야 각료급 인사와 UN 등 각종 국제기구 인사, 학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밝혔다.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는 대한민국이 유치한 산림·임업 분야 국제행사 중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이다.
최완용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단기 산림녹화 성공국이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경험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황사, 사막화 방지, 산림황폐지 복구 등 동북아시아가 당면한 산림현안을 글로벌 이슈화하고 이를 통해 산림분야의 국제논의에서 우리의 역할을 높이는 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총회 기간 중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산림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국립산림과학원 개요
1922년 임업시험장으로 출발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임업, 목재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청 산하 국가연구기관이다.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지식·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홍릉터에 산림정책연구부, 산림보전부, 임산공학부 등 3개부가 위치하고, 산림유전자원부는 경기도 수원, 3개 연구소는 각각 경기도 남양주(산림생산기술연구소), 경남 진주(남부산림연구소), 제주도 서귀포(난대산림연구소)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개발된 산림과학기술의 현장 실연을 위하여 시험림과 묘포 5,140ha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산림정책국장 출신인 윤영균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과학원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nifos.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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