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대학’ 3월 13일, 대학로 강남 동시공연 확정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로 한국관객과도 친숙한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우키의 대표작인 <웃음의 대학>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희극을 모두 없애버리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모든 것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의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수작. 1996년 일본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작품이다.
2008년 11월, <연극열전2> 아홉 번째 작품으로 국내초연 된 <웃음의 대학>은 객석점유율 100% 기록, <연극열전2>의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 기자, 스태프가 투표를 실시 한 <연극열전2 – AWARDS>에서는 ‘작품상’과 함께 송영창 배우가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가장 사랑 받는 작품임을 입증했다. 지난 2009년 10월, 1년여 만에 앙코르 공연에 돌입한 <웃음의 대학>은 인터파크 예매순위 연극부분 7주 연속 1위를 시작으로 거듭되는 연장공연에 돌입하며 대학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이에 힘입어, <연극열전2> 두 번째 작품으로 시작하여 2년 여동안 전국 누적관객수 28만명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리는 <늘근도둑이야기>를 잇는 코미디연극으로 <웃음의 대학>이 대학로, 코엑스 동시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웃음의 대학>은 2008년 송영창, 황정민의 한국초연 이후 이어진 앵콜공연마다 탄탄한 캐스트로 관극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대중적인 사랑과 연기력까지 갖춘 남자배우들의 <웃음의 대학>에 대한 관심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가능한 일.
이번 서울 2개관 동시공연과 함께 새롭게 캐스팅 된 배우들 또한 공연의 기대를 높인다. 대학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아 온 송영창, 안석환, 조희봉, 봉태규와 함께 드라마 <선덕여왕>의 ‘염종’ 엄효섭과 ‘미생’ 정웅인이 검열관 역에,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tvN <롤러코스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정경호, <금발이 너무해> <싱글즈>의 매력남, 뮤지컬 스타 김도현이 작가역에 합류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연극열전3> 작품 중 관객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선정 된 미타니 코우키의 새로운 가족코미디 <너와 함께라면>이 7월 말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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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아트센터는 1989년 김옥랑 대표가 세운 국내 최초의 민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통의 현재적 재창조라는 기치 아래 공연영상문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국내외의 창조적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한국 공연영상문화의 메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온 동숭아트센터입니다. 이제는 공연영상 중심으로 편성된 공간 개념에서 벗어나 전시와 교육, 식음 분야를 합류시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숭홀, 소극장, 하이퍼텍나다가 공연영상문화의 주축 공간이었다면, 꼭두박물관과 꼭두카페, 놀이공간 '꼭두랑 놀자'는 전시와 교육, 식음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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