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병원 아트센터, 이 명(Lee, Myung) 초대전 ‘2010 향기 속으로’ 무료개방
2010년 2월 16일부터 시작된 “2010 향기 속으로” 이 명 초대전은 산부인과 내에서의 전시이니 만큼 나리병원을 왕래하는 내원객은 물론 임산부에게도 산모의 시각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태교 공간으로 임산부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국적인 소재인 한지, 천 등을 사용하여 콜라즈형식을 취한 회화적 표현은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입체감과 생동감을 느끼게 하며, 때로는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양한 질감으로 표현된 화려한 봄꽃과 함께 어우러진 질박한 도자기의 회화적 조화는 병원을 병원이라고 느끼기 보다는 그야말로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과 함께 희망찬 미래의 인생 향기 속으로 이끌 것 같은 공간으로 표현되고 있다.
틀에 박힌 병원의 모습을 깨고자 나리병원 이종찬 원장은 해를 거듭하며 다양한 전시를 해왔다. 나리병원 내원객과, 산모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가 나리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산모들에게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 기대해 본다.
이 명의 “2010 향기 속으로” 초대전은 3월 31일까지 전시 예정이며, 나리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나리병원 개요
김포 사우동 소재의 나리병원은 1997년 개원, 산부인과 병원으로 출발하여 임신, 출산 뿐만 아니라 여성의 전반적인 질병을 관리, 예방하며 더나아가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에 만족을 얻을 수있는 "벨라쥬" 피부클리닉/성형센터와 함께 여성의 평생 주치의로서 함께할 수 있는 명실공히 여성 전문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2007년에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며 병원의 의료환경을 새롭게 변모 시키고자 재불작가와의 인연을 계기로 나리아트센터를 오픈하고 현재에 이르기 까지 프랑스 현대미술을 지역주민에 적극 소개하고 있다. 나리병원은 병원을 단순히 물리적 치료의 목적이 아닌 인간적 교감의 장으로 인식, 내원객에게 정신적 편안함과 감성적 치료를 목적으로 나리아트센터를 무료 운영하고 있다.
나리아트센터: http://artcenter.nalee.net/
웹사이트: http://www.nal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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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병원
홍보팀 이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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