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폰 사용,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
-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작성, 교통사고 위험율 23.21배 높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운전(40km/h)시 정지거리는 45.2m로, 혈중알코올 농도 0.05%의 음주 운전 상태의 정지거리 18.6m에 비해 무려 26.6m나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가 전화통화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공대 교통 연구소(VTTI)는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는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때보다 교통사고 위험율이 23.2배나 높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교통연구소(TRL) 실험 결과에 의하면 운전자가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작성할 경우 반응시간이 35%나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시 반응시간이 12% 느려지는 것과 비교할 때 그 위험도가 얼마나 높은지 잘 알 수 있다.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작성이 위험한 이유는 텍스트를 보내기 위해 운전자의 눈이 도로가 아닌 휴대폰 화면에 고정되는 시간이 길어지며, 문자 확인이나 작성 시 한 손을 핸들에서 떼고 있어 핸들 조절 능력도 평상시 보다 91%나 낮아지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수출하는 이너스텍의 장 휘 대표는 “미국산업안전단체인 내셔널 세이프티 카운슬(NSC)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 전체 교통 사고 중 28% 정도가 운전 중 통화나 메시지 전송과 관련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도 경찰청에서 집계한 최근 4년(2005-2008)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매년 200여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00~4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작성은 운전자의 집중도를 떨어뜨려 교통사고의 위험율이 높아 자제해야 하지만, 업무상 어쩔 수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한다면 음성으로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고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그 위험성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역시 현행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벌점(15점)과 범칙금(승용차 6만원, 승합차 7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단속 대상임을 명시하고, 안전 운행을 위해 운전자들 스스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로코조이 개요
이너스텍은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가로등 및 보안등 관련 원격 조명 감시제어 시스템과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개발하는 무선통신 전문업체입니다. 조명제어 사업은 최종 수요처가 정부 지자체인 B2G사업으로 주요 아이템은 가로등/보안등/공원등 제어기입니다. 꾸준한 기술 개발 노력에 힘입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핸즈프리 사업은 수출위주의 B2C 사업으로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통해 휴대폰과 연동되는 차량용 스피커폰으로 영국 T3, 프랑스 AutoPlus지에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는 등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세계 53개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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