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의류, 헬멧 판매량 앞질러”…모터사이클 쇼핑몰 바이크마트 조사
이같은 조사결과는 레저 목적으로 모터사이클을 운행하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헬멧 이외의 안전장비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증가추세에 있고, 모터사이클이 더 이상 생계형 영업을 떠나 국내에서 이미 새로운 레저문화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향후 모터사이클에 관한 소비자의 구매범위가 넓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모터사이클 관련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조사 결과를 보면 오토바이 헬멧 구매는 2008년 39%에서 2009년 25%로 감소하였으나, 오토바이자켓 바지는 25%에서 34%로 크게 증가하였다.
겨울이 끝나가면서 주말이나 휴일이 국도에서 모터사이클을 보는 경우가 부쩍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모터사이클의 숫자는 매년 크게 증가하였는데, 국토해양부의 자료(2009년 11월 말 현재)에 따르면 50cc 이상 이륜차의 총 등록대수가 2백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업용이 아니느 레져용을 즐기는 사람들의 숫자가 2008년 대비 15% 정도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모터사이클 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숫자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모터사이클을 타기 위해선 법적으로 머리에 쓰는 안전장구인 헬멧을 써야 하며 적발시 벌금을 물게 되어 있다. 따라서 헬멧은 필수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품목중의 하나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헬멧의 브랜드만 해도 32개가 넘는다.
바이크마트 서순진 팀장은 “헬멧은 그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품목이었으나 소비자들이 관점이 모터사이클 패션까지 확장되어 오토바이 의류 판매는 매년 꾸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엔 해외 브랜드들로 많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년간 모터사이클 용품 판매 비율 현황>
2007년 헬멧 : 38% 자켓/바지 : 20% 장갑 : 19% 부츠 : 9%
2008년 헬멧 : 39% 자켓/바지 : 25% 장갑 : 20% 부츠 : 9%
2009년 헬멧 : 25% 자켓/바지 : 34% 장갑 : 23% 부츠 : 13%
(출처: 바이크마트 4/4분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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