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총300만 명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지난 1일 대규모 중국 수학여행단이 평택항으로 입국했으며, 그 규모는 총 2천 2백여 명으로 총 8회에 걸쳐 경기도를 방문한다. 또 2박3일 일정의 동남아 “수퍼스키” 700여 명, 2월중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중 청소년 문화나눔 페스티발” 참가 300여 명, 북경 LG전자 중국법인 소비자 인센티브단 2,000여 명, 광주광역시 등 국내 유관기관과 공동모객하는 중국노인단체 1만여 명 등 지금까지 확정된 외국인관광객만도 1만 5천여에 이른다.
공사는 그동안 해외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국가별 타깃을 설정하여 경기도 관광자원 소개와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으며, 관광정보 제공과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의 수단을 활용 현재의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숙박을 포함하는 체류형 관광, 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관광 중심의 상품개발로 일본, 중국, 동남아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불황과 신종플루에도 불구하고 2008년 대비 약 20% 성장한 260만 명의 외래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았다. 공사는 올해 한국방문의해(2010년~2012년)를 맞이해 경기도 방문 외래관광객 300만 시대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공사는 경기도가 가진 공항과 항만을 통한 접근성,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 생태학습과 다양한 체험학습장, 선진관광 형태인 산업관광·의료관광 등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공사 김길종 관광마케팅 본부장은 “2009년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기대한 만큼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0년 신종플루가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고, 지난해 억제되었던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략적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기도가 한국 제1의 체험, 교류여행 목적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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