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용산지역 소식
강변북로 지하화, 용산국제업무지구사업과 연계
서울시는 강변북로의 부족한 차로수와 램프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 계획 중인 강변북로(성산대교~반포대교) 구간 중 양화대교~원효대교 4.9㎞ 구간을 하저터널로 건설하기 위해 턴키공사로 발주하였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2016년 10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시민고객이 고양시, 구리시, 인천국제공항 등으로 통과하는 서울 동~서간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게 될 전망이다.
용산구 예산 2,326억 원 편성
용산구는 총 규모 2천 326억원의 새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일반회계 2천 164억원, 특별회계 162억원을 각각 반영하여 2009년 대비 0.35% 증가한 8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또한, 용산구 역점사업으로 2010년 3월 준공예정인 종합행정타운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와 현청사 리모델링 사업비, 구민 휴양소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 투자사업비에 재원을 우선 반영하였으며, 정부 복지정책과 연계하여 기초노령연금 등의 사회 복지 경비와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사업비 등을 적정 반영하여 구민 복리 및 편의 증진에 역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전했다.
주민등록등본,초본 무료발급(전자민원) 서비스실시
용산구는 인터넷 민원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민원 처리가 가능함을 홍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코자 지난 12월부터 신청민원 1800여종, 발급민원 400여종으로 온라인화 하여 전자민원 G4C(www.egov.go.kr)를 확대하였다. 일부 민원서류에 대해서는 발급 수수료도 면제된다(주민등록 등·초본 등 23종 무료발급)
윈희룡 의원 서울역~용산역 지하화 공약 발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원희룡 국회의원은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서울 도심재생 정책세미나’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 지상철을 지중하로 개발해 지역주민 소통과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이른바 ‘철도 지중화사업’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희룡 의원이 공약으로 발표한 ‘철도 지중화사업’에는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가 1차적으로 개발되고 이어서 노량진과 구로, 금천역 구간, 청량리역 일대, 서울역과 수색역 구간 등이 포함됐다.
공공관리자제도 시범사업 한남뉴타운 추진위·임원선거 실시
지난 23일 오산고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용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한남뉴타운 토지 등 소유자들이 투표에 나섰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남뉴타운은 공공관리자제도로 뉴타운사업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 1구역부터 5구역까지 예비추진위원장과 감사 2명씩 총 10명이 선출됐다. 이르면 상반기에 조합추진위원회 설립이 완료될 전망이다.
주한미군이전 관계관 회의 잇따라 열려
경기도는 용산미8군을 포함한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조성, 대학 유치, 동두천 반환기지 활용계획 등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방부장관, 주한미군사령관, 김태영 국방부장관에게 주민들이 큰 혼란과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며 주한미군기지 재배치 계획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주한미군 이전 관계관 회의를 열고 주한미군재배치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사업 지연에 따른 각종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향후 주한미군 재배치계획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한미군이전 사업을 범정부차원에서 논의하는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2015년 이후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용산미군기지(용산공원 예정부지) 평택이전이 앞 당겨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단독주택가격 상승률 용산구 1위
지난 해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도는 인천(3.72%), 서울(3.4%)이며, 제주(△0.13%)와 전북(△0.42%)은 전년 대비 하락하였으며, 경기(1.61%)를 제외한 다른 시·도는 보합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서울에서는 용산(4.52%)이 상승률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성동(4.46%), 송파(3.99%), 서초(3.91%), 강남(3.90%), 영등포(3.7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5위에 용산구는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이 1위와 4위,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비싼 단독주택의 가격은 37억 3천만원으로 이태원동 연와조 주택(대지면적 1,223㎡, 건축면적 262.55㎡,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조사됐다.
신분당선 북부노선(용산~강남) 2011년 착공
기획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은 29일 민자사업심의위를 개최하고 올해 61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신분당선 북부노선(용산역~강남역 복선구간 7.49㎞)을 소요 예산 9,000억 원을 들여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과 서해안 철도인 소사~원시 철도는 올해 착공되며 제3경인 고속도로(시흥~남동), 용인 경전철, 인천국제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구간 사업을 비롯한 44개 민간투자사업을 금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산참사 범국민장으로 영결식
용산참사 철거민 희생자 범국민장 장례위는 지난 1월 9일 오전9시 유가족 및 용산참사 철거민 희생자 대책위를 비롯해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오전 9시 순천향대학병원에서 발인을 갖고 명동성당-서울역광장을 둘러 본 후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됐다. 용산참사 현장인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한강로3가) 재개발조합은 상반기에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르면 하반기에 주상복합 아파트(삼성물산, 포스코, 대림산업)와 오피스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단신]
한남뉴타운 추진위원장 입후보자 합동연설회
용산구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계획 공고
이태원 관광특구,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제 시범도입
내달 12일까지 음식점, 마트 등 원산지표시 주야간 단속
신분당선 노선을 둘러싸고 주민들 탄원서제출 움직임
서울시교육청, 용산구 후암동 수도여고로 이전검토
용산넷, 내달 금융증권정보, 로또열린마당 게시판 오픈
용산넷 개요
용산넷(http://iyongsan.net)은 용산지역의 생활, 문화, 부동산,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iyong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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