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추진위원회 임원·입후보자 합동연설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용산지역정보 사이트 용산넷(http://iyongsan.net)은 지난 19일 한남동주민자치센터와 오산고등학교에서 한남뉴타운 재개발 추진위원회 입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남뉴타운1구역과 2구역은 한남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후보 합동연설회가 열렸고, 한남뉴타운 3구역과 4구역, 5구역은 오산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한남뉴타운 재개발추진위원회 임원선거 합동연설회는 한남뉴타운 각 구역별로 재개발추진위원장과 감사를 선출하기 위해 한남뉴타운 토지 등 소유자들에게 후보자의 공약사항을 밝히는 중요한 자리였다. 용산넷에서는 한남뉴타운 구역 중 가장 건립규모(4,983가구)가 큰 한남뉴타운 제3촉진지역 후보자 합동연설회 소식을 준비했다.

오산고등학교 대강당에는 수많은 토지 등 소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부터 한남뉴타운 제3촉진지역 추진위원장 및 감사 후보의 연설이 진행됐다. 예비추진위원장 기호1번 오수송 후보는 연설에서 2가지 관점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수익성과 속도를 강조했다.

지난 2009년 토지 등 소유자 1,500명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제출한 오수송 후보는 도시기반시설부담금을 서울시와 용산구가 부담할 것을 주장했다. 예비추진위원장 기호2번 이수우 후보는 강남은 30층이 허용되고 한남은 왜 8층으로 제한받아야 하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며 반드시 층수를 높이고 용적률 상향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남동 주민자치회 위원장으로서 행정기관과 협력하여 보광동 버스종점 자리에 신분당선 전철역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예비추진위원장 기호3번 김석주 후보는 조합원부담금을 최소화하고 랜드마크 건축물을 조성하여 명품주거단지 건설을 목표로 제시하며 건설회사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 기호1번 박대성 후보는 재개발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 9월 행정심판 및 서울시 감사청구를 주민들의 연명서명으로 신청하여 2010년 2월 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감사위원이 된다면 한남뉴타운 3촉진지역 재개발사업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감사 기호2번 유병하 후보는 영등포구 의회의원과 서울시 세무감사팀 등 30년간의 감사업무 경력을 내세우며 추진위원회 업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행사와 시공사의 유착비리를 근절하고 추진위원회와 조합원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초심을 잊지 않고 맡은 바 본분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거 입후보자들은 한남뉴타운 제3촉진지구를 비롯해 1구역부터 5구역까지 총 29명이 합동 연설에 나섰으며, 각 후보당 10분~15분 정도의 열띤 연설이 진행됐다.

한남뉴타운은 2003년 11월 서울시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2006년 10월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결정됐다. 여러 차례 도시재정비위원회와 주민공람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2009년 10월 1일 서울시 도시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됐다. 면적 총 1,110천㎡ (약 336천평)이며 2017년까지 용산구 한남동 일대(한남, 보광, 이태원, 서빙고, 동빙고)에 약 13,000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다.

용산넷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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