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하모니데이 유공자 시상식’ 대최…나눔테크 협찬
이병만 동북아우의연맹 사무총장은 “요즈음 외국의 어린이들이 한국을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꼽는데, 그 이유가 ‘한국에 가면 싸움을 잘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라고 한다”며, “투쟁의 리더십이 아닌 조화의 리더십과 문화가 정착하는데 좋은 영향을 미치고자 이 같은 기념일을 제정 기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김영환 의원(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날의 사회는 수많은 이해관계 집단끼리의 복잡다단한 갈등과 폭력 파괴 전쟁 등의 위협이 끊이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각자의 문화적 특성을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와 존중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더 경쟁력 있는 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의원은 또, “상주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결국 국가 경쟁력의 요소가 되고,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글로벌 사회 전반에 가장 광범위하게 파급을 미치는 우리나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들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주문했다.
시상식에서는 미래글로벌리더들을 대상으로 동북아 친한 우의네트워크 구축에 앞장 선 장영제(연세대), 왕위에(명지대대학원), 김지연(한국외대대학원), 왕푸치앙(광운대대학원) 학생이 동북아미래리더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검단탑병원(원장 이준섭)은 재한외국인에 대한 무료 진료와 외국인 어린이에 대한 초청 무료 시술로 국가이미지 및 글로벌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글로벌우의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진 좋은영향대상에는 종교간 연합과 국민통합에 공헌한 전병금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이 사회부문 대상을, 일찍이 ‘동양평화’ 사상을 주창한 안중근 의사의 동상건립과 공원조성을 평가받은 홍건표 부천시장이 행정부문 대상을, 평생 글로벌 인재 육성에 헌신해 온 이점례 세명중고등학교 이사장이 특별상을 차지했다.
하모니대상에는 충남 청양군(군수 김시환)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을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 이기종 수상자선정위원장(국민대 교수)은 이날 수상자 발표와 선정이유를 설명하면서 “오늘의 상이 더 좋은 영향이 되어 사회에 환원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시환 청양군수는 “평소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 정책을 펴오면서 이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는데, 앞으로 더 좋은 정책을 펼쳐야겠다는 사명이 느껴진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장학금과 심폐제세동기 및 건강식품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로 심폐소생, 제세동기(AED)를 개발한 주식회사 나눔테크(대표 최무진)의 단독협찬으로 진행됐다. 나눔테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년 간 약 100억 매출의 중견 기업체이다. 이 회사는 평소 소외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전 직원 가족동반의 해외 체험여행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날의 축하공연은 ‘하모니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섹스폰 연주, 중국의 전통춤 공연과 다문화가족의 한국 정착 성공사례, 재한유학생의 한국생활 소감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제1회 하모니데이 기념식에서는 북한에 연탄보일러제공 운동을 펼친 새천년생명운동본부의 김흥중 이사장과 즉석 모금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손가락 절단 봉합 수술을 시켜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등이 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FAFA)은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는 슬로건으로 동아시아공동체를 지향하며, 동북아 미래글로벌인재육성 및 친한 우의네트워크구축과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 제고를 위한 대안교육 의료복지 미디어사업 등을 펼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산하에 파파평생교육원, 파파한방의원, 피플타임즈 등의 기관과 파파한방우의협력단(FAFCA), 동북아연구소 등의 기구가 있으며, 국내 주요 도시 및 동북아국 지역에 분사무소와 국가별 위원회를 두고 있다. 다문화가족고용촉진사업단과 의료복지서비스지원사업단은 사회적 기업으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의료복지서비스지원사업단에서는 재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주적 무료진료와 해외 저개발국에 대한 의료시설 및 자립운영 지원을, 다문화가족고용촉진사업단에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민간외교관화프로젝트를 핵심과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가 동북아국 미래글로벌리더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바로알기 체험프로젝트는 친한 우의네트워크구축 프로그램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동북아우의연맹 FAFA 개요
조화의 리더십을 갖춘 21세기 글로벌 외교인재의 육성과 동북아 우의네트워크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우의연맹, FAFA는 "이기는 것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더 좋다" 를 슬로건으로, 인재발굴 교류 및 친선외교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의의 증진, 국가브랜드가치 제고 및 글로벌사회 공헌을 꾀하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민간단체다. 산하에 미국 및 동북아 지역 주요도시에 지역위원회와 연구회, 지회, 사업단 등을 두고, 인터넷매체와 의료기관,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한방우의협력단(FAFCA)의 해외의료봉사와 글로벌우의대상시상, 하모니데이기념식, 미래글로벌리더대회, 대한민국바로알기체험프로젝트, 서울무궁화프로젝트, 공동체에 좋은영향미치기 캠페인, 하모니아리랑 행사 등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fa.or.kr
이 보도자료는 동북아우의연맹 FAFA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