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서울모터쇼에 신기술 신제품 대거 출품

이천--(뉴스와이어)--현대오토넷이 ‘전자, 정보통신, 방송 기술에 의한 자동차의 진화’라는 주제로 2005 서울모터쇼(4. 28 ~ 5. 8,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 참가한다.

현대오토넷은, 부품관에 16개 부스를 마련하여 최근의 정보통신과 방송의 융합 추세에 적극 부합,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텔레매틱스와 차량용 DMB를 결합한 시스템을 출품한다. 또 보급형 내비게이션 신제품, DVD/HDD를 이용한 AV 및 카 오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제품, 차량용 네트워크(MOST)를 이용한 통합 운전자 정보 시스템(DIS),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에어백과 타이어 관련 미래형 기술 등 자동차 멀티미디어 및 전장 기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조만간 본 방송이 시작될 위성과 지상파 DMB를 현대오토넷이 기존에 개발한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연동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한 제품들이 돋보인다. 차량용 DMB 제품은, 휴대용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 제약의 문제가 없고 화면이 배 이상 큰 데다 자동차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더 생생하게 DMB 방송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DMB 기기를 자동차 환경에 맞게 적용하여 최적의 성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DMB 자체는 물론, 자동차와 관련된 많은 기술적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차량용 DMB 셋톱박스가 별도로 시장에 나오기는 했으나, 완성차에 직접 장착되는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연동돼 자동차 내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 것은 현대오토넷이 처음이다.

현대오토넷 연구소장 최창희 상무는 “텔레매틱스 시스템 모젠(현대기아차)과 에버웨이(쌍용차)에 각각 연동한 지상파와 위성 DMB는, 현대오토넷의 세계적인 기술 및 품질력을 총 동원하여, 가혹한 주행환경과 다양한 기계 및 전기전자 기술의 총 집약체인 자동차의 특수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확보했다”며 다른 차량용 DMB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현대오토넷은 최근 일본 브랜드들을 제치고 베스트 셀러 브랜드로 자리잡은 6.5인치 터치스크린 DVD AV에 DMB 모듈을 내장한 제품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하고, 위성과 지상파 DMB를 모두 수신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토넷이 개발하여 현대기아차와 쌍용차에 각각 공급하고 있는 모젠과 에버웨이 단말기는, DVD 내비게이션과 AV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텔레매틱스 제품이다. 실제 교통정보를 비롯한 각종 실시간 정보, 인터넷 및 메일, 개인정보관리, 긴급구난구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텔레매틱스 & DMB 외에도 내비게이션 대중화를 선도할 30~50만원대의 보급형 내비게이션 신제품 5종도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내비게이션 현대오토넷 폰터스’를 슬로건으로 4~5월에 출시되는 이들 보급형 제품은, 3.5인치 또는 6.2인치 모니터 일체형에 전자지도를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을 늘리고 4년간 지도 정보를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한다.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 MP3, 동영상, 사진보기, 게임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제품에 따라 상세 기능 다름)을 갖추고 있다. 또 (일부 제품은) 교통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문자로 제공받고 무인카메라 정보를 인터넷으로 다운받지 않고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보급형 제품은 별도의 장착과정 없이 시거잭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오토넷 강석진 사장은 “현대오토넷은 미국 J.D.Power와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쇼인 미국 CES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이런 기술을 총 동원하여 전자, 정보통신, 방송 등의 기술이 자동차에 어떻게 접목돼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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