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PD, 어울림정보기술 유상증자 참여로 눈길 끌어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 http://www.oullim.co.kr)의 유상증자에 가수 조PD를 비롯한 다수의 개인과 법인이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 어울림정보기술의 유상증자 공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수 조PD를 비롯해 일본 중견업체인 신조사의 한국 내 투자회사인 피코하우스코리아, 최근 어울림정보기술과 국내 총판계약을 맺은 코스닥상장법인 대신정보통신 등이 참여했다고 어울림정보기술 측은 밝혔다.

박동혁 어울정보기술 사장은 “조PD씨는 지인으로부터 소개 받아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으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 및 미래가치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특히 “조PD가 평소 디지털 음악과 관련한 컨텐츠 보안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며 어울림정보기술이 향후 컨텐츠 보안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조PD의 기업 투자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모습은 낯설지 만은 않은 광경이다. 가수활동과 더불어 능력 있는 프로듀서로 알려진 조PD는 이미 음반 제작사인 스타덤 운영과 더불어 음반 제작, 홍보, 메니지먼트회사인 라임뮤직의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연기획사업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업가다. 특히 그의 가수데뷔 역시 기존의 음반홍보 형태에서 벗어나 당시에는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PC통신을 통해 데뷔해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가수로 큰 이슈를 만들며 성공을 거뒀던 그에게 있어 IT 분야는 대단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편 어울림정보기술은 올해 1월 투자유의종목에서 해제되었고 2월 말에는 전환사채(CD)를 전액 상환하는 등 그 동안 길게 끌어안고있던 경영 전반에 걸친 부담을 말끔히 해결한 상태다. 아울러 20억 규모로 예상했던 금번 유상증자가 청약률 약 134.93%을 달성함으로써 자금유동성을 완전히 회복했다.

박사장은 “이는 어울림정보기술의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보안 분야는 수년간에 걸쳐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이 진행되어 온 만큼 앞으로 이 분야가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oullim.co.kr

연락처

전략기획실 대리 이은지 02-2142-052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