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서민이 즐겨 이용하는 새마을, 무궁화호 운행 늘여야 한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화물열차의 운행율을 높이면서 새마을, 무궁화호의 운행율을 대폭 낮춘건 문제임. 새마을, 무궁화호의 경우 서민이나 학생 등이 즐겨 사용하는 열차임. 운행을 축소는 시민의 부담만을 가중시킬 것임.
필수유지관련 KTX 운행율은 58% 임. 그러나 공사는 타열차의 운행율을 낮추면서까지 KTX 운행율을 100%로 유지하고 있음. 평상시 KTX는 20~30분에 한 대씩 운행함. 새마을, 무궁화호는 1시간당 1대임. KTX 운행율을 90%대로만 낮추고 그 인원으로 새마을, 무궁화호의 운행을 높인다면 국민여러분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이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을 것임.
새마을, 무궁화호의 운영을 줄이면서 상위열차를 이용하라는 것은 지나친 상업주의임.
결과적으로 철도공사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노사 문제로 시민의 불편을 초래한 상황에서 지나친 영업주의적 사고는 사회적 지탄만 받을 뿐임.
철도공사의 기습적 단협해지에서 촉발된 파업이지만 임단협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철도내의 문제임. 따라서 열차를 이용하시는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노사를 떠나 철도인의 공동목표일 것임.
철도공사의 KTX 운행위주의 운영 제고를 다시한번 촉구함.
웹사이트: http://hwww.krw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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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3일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