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호 희망가게 오픈기념 마이크로크레디트 관련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6년간 아모레퍼시픽의 50억 상당의 주식을 투자한 곳은 다름 아닌 ‘가난’이었다. 가난에 투자하는 ‘사회적 투자’가 빈곤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수익도 낼 수 있다. 바로 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한 아름다운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의 무담보 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이야기다.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주)아무레퍼시픽의 지원으로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음식점, 미장원, 개인택시, 자동차수리점 등의 사업 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의 생활안정을 이루고 있다. 저소득 여성가장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컨설팅, 창업 자금지원,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졌다. 그 결과 2004년부터 지금까지 희망가게는 50호점이 문을 열었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난 희망가게 창업주 어머니들은 이제 당당한 사장님이다. 아주머니 사장님들이 갚는 대출이자 1%는 다시 다른 여성가장 창업 지원에 사용된다. 희망을 나누는 선순환. 가난에 투자한 돈의 가치가 또 다른 이웃을 돕는 것이다.

희망가게 50호점 입점 기념으로 아름다운재단은 다음달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효자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50호점 입점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착한 자본과 새로운 시도-가난에 투자하는 자본 어떻게 만들 것인가’이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이 ‘착한 자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마이크로크레디트기관 사회연대은행의 이종수 상임이사는 ‘성장하는 한국의 착한 자본‘에 대해, 그리고 일자리 만드는 NPO인 함께일하는재단의 이은애 사무국장은‘한국의 사회적기업과 윤리적 투자’에 대해 발표한다. 소셜벤처인큐베이팅회사 ’SOPOONG'의 한찬 대표는‘소셜벤처 인큐베이팅’에 대해 소개한다. 개인간(P2P) 금융거래업체‘팝펀딩’의 허진호 대표는‘마이크로크레디트의 크라우드 소싱 버전’대한 아이디어를 풀어놓는다. 토론자로는 노대명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문보경 사회추자지원재단 사무국장, 최순임 여성재단 여성경제사업단 부단장이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희망가게’50호 개점 기념으로 열린다. ‘희망가게’는 마이크로크레디트를 통한 여성가장 창업지원 점포의 이름이다.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주)아모레퍼시픽의 지원으로 한부모 여성가장의 자활과 자립을 도와왔다.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는 6년간 50명의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20억을 지원했다. 희망가게 창업자로 선정되면 고(故)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회장의 유족들이 고인의 유산 중 50억 상당의 주식을 출연해 조성한 ‘아름다운 세상기금’의 지원을 받는다.

<희망가게 50호점 입점기념 심포지엄 일정>

· 일시 : 2009년 12월 2일 (수요일) 오후 2시-5시
· 장소 : 백범기념관
· 주최 : 아름다운재단, (주)아모레퍼시픽
· 문의 : 아름다운재단 사업담당 02-730-1235(내선234)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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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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