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서울지역 대학생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보고 및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여성의전화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데이트폭력 실태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오는 25일 2시 한국여성의전화 2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2006년부터 데이트상대자로부터 감시·통제·폭언·협박·갈취·폭행·상해·감금·납치·살인미수 등을 경험하는 여성이 많음에도 그 피해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음을 인식하고 데이트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언어적·성적·신체적·경제적 폭력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 9-10월에는 서울지역 11개 대학 8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데이트폭력경험과 데이트폭력과 관련한 인식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같은 설문조사를 몽골과 필리핀에서도 실시하여 아시아 3개국 데이트폭력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데이트폭력 상담사례가 쌓이면서 생긴 여성의전화의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데이트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hotline.or.kr

연락처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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