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철도공사는 왜곡선전과 비이성적 징계를 중단해야 한다”
철도노조는 교섭이 진행중임에도 노조의 요구안을 임의로 왜곡해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건 노사신뢰를 저버리는 중대사안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철도공사의 왜곡 선전은 대외적으로 공사 이미지만을 실추시킬 뿐이며 노사관계에 악영향만을 미칠 뿐입니다.
철도노사가 쟁점해소를 위한 집중실무교섭을 진행중입니다. 11일 실무회의에 이어 12일에는 집중실무교섭이 있을 예정입니다.
어제 노사는 임금과 단체협약 관련 쟁점을 12일 집중실무교섭에서 다루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성과 연봉제와 정년연장없는 임금피크제 및 직무급 신설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단체협약에 대해서도 개악안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사는 2주 1회 본교섭 개최에 합의했지만 개최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허준영사장 취임이후 본교섭은 단 4차례밖에 열지 못했습니다.
특히 철도공사는 무더기 고소고발 및 비상식적 징계 등으로 노사관계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허준영사장 취임이후 지금까지 철도공사는 해고3명을 비롯해 중징계 12명, 315명을 고소고발 했습니다.
특히 해고 3명중에는 노조핵심교섭의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징계 12명은 2007년 12월에 있었던 노조활동이 근거가 됐습니다. 철도공사는 이철 전 사장과 강경호 전 사장도 문제 삼지 않은 사안을 2년이나 지나 징계했습니다. 철도공사의 자제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2009년 11월 12일 전국철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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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3일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