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1번가에서 벌어진 동전판치기
교실에 있던 책상과 교과서 그대로 옮겨 놓은 세트에 하나 둘씩 놓여지는 동전 8개. 끊이지 않고 이어진 시민들의 행렬 속에 여기저기서 ‘퉁’, ‘탁’, 책을 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넘어간 동전은 참가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었고 이 날 오전 11시부터 600여명의 안양 시민과 학생들이 이벤트에 참가했다.
얼마 전 이쓰리넷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 ‘배틀동전판치기’를 소재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가 동전판치기를 통해 넘긴 동전을 가져가는 마케팅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던 이벤트이다. 행사현장은 교복을 입은 진행요원들과 교실을 주제로 만든 세트로 꾸며졌고, 교실에서 하던 판치기 게임방식 그대로 이벤트 게임이 진행되었다.
진행에 참여한 이쓰리넷 마케팅실 윤요한 사원은 ‘시간 관계상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모바일 상이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도 이렇게 동전판치기의 열기가 뜨거울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현장에서 ‘배틀동전판치기’를 다운로드 받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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