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파업 진행 상황

서울--(뉴스와이어)--철도노조는 필수유지인원 3천5백여명을 현장에 남기고 5천9백여명을 대상으로 파업투쟁에 진행중임. 04시 5개 전동차 지부에서 시작된 파업투쟁은 09시 지부별 파업 출정식을 갖고 자체 단결의 행사를 하고 있음.

불참 조합원은 극히 미비한 것으로 파악 됨.

이후 수도권 조합원들은 2시 서울지방본부와 서울정비창 지방본부가 주최하는 파업출정식을 열 예정임.

철도공사는 파업참여율을 낮추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해 수치만을 높이고 있음. 철도공사는 출근부 서명하면 불참 인정, 병가나 특별휴가자 불참 처리로 수치조작만 하는 실정 임.

철도노조는 “시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출근시간때에 전철운행에 극심한 차질이 있었다”며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방침 임.

특히 대체인력의 업무미숙으로 위험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 함. 실제로 열차 출입문을 여는 과정에서 반대쪽 문을 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음.

철도노조의 수도권 경고 파업은 내일 9시에 끝남.

철도노조는 공사의 태도변화를 지켜본 뒤 2차 파업시기를 결정할 예정임.

철도노조는 ▲ 단체협약 및 임금체계 개악 중단 ▲ 부족인원 및 신규사업 인원 확충 ▲ 노동기본권 보장(노동조합 말살 계획 중단) ▲ 노사 합의사항 이행를 요구하고 있음.

웹사이트: http://hwww.krw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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