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돌 자석과 스핀트로닉스…금요일 밤은 우수과학자와 함께 이야기하세요”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정호연 청구초등학교 교사가 “액체의 표면장력”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한국화학연구원 강남숙 박사가 “가상에서 현실로!”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강남숙 박사는 질병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를 설명하고, 신약개발과정과 관련된 첨단기술들 중 컴퓨터를 활용한 분자설계기술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또한 그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부산 구포도서관(북구 구포2동)에서는 “별과 우주”라는 제목으로 오천영 이사벨중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을, 김연수 인제대학교 교수가 “질병을 치료하는 바이러스”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김연수 교수는 자체 유전물질을 가지고 숙주세포의 존재 하에서만 증식이 가능한 병원체인 바이러스가 인류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분자생물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바이러스에 대한 기초연구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신기한 과학체험”이라는 제목으로 김성식 갑천초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을,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신비의 돌 자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신성철 교수는 전자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특성인 스핀을 이용하여 초고밀도, 초고속의 소자를 구현하고자 하는 스핀트로닉스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이 기술이 메모리나 양자컴퓨터 등의 여러 분야에서 향후 어떠한 기술 혁명을 가져올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 중앙도서관(동구 서석초등길)에서는 “지구 내부 모형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배창호 계림초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자로, “환경 지킴이 : 식물의 광합성”이라는 주제로 서미정 전남대학교 교수가 본 강연자로 나선다.
서미정 교수는 최근 석유에너지의 대체 연료로서 주목받고 있는 재생산 가능한 유기물로 이루어진 ‘식물의 바이오매스’ 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식물의 광합성 원리와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에너지 고갈 현상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대구 두류도서관(달서구 두류공원로)에서는 이진희 옥포초등학교 교사가 “생생한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이영욱 연세대학교 교수가 “우주관측위성 갤렉스(GALEX)가 밝히는 우주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이영욱 교수는 국내 연구팀과 NASA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한 최초의 자외선 우주관측위성인 갤렉스(GALEX)를 소개하고, 갤렉스가 촬영한 은하의 자외선 영상을 통해 은하의 형성과 진화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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