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듀얼 LCD 카메라,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시장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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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9-10-12 11: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디지털이미징이 지난 8월 전 세계에 출시한 하반기 전략 제품인‘듀얼 LCD 카메라(ST550과 ST500)’가 출시 8주 만에 3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전 세계 300달러 이상 컴팩트 카메라 시장 월 평균 판매량의 약 15% 비중을 차지하는 등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메라 업계에서는 올해 전 세계 컴팩트 카메라 시장 규모를 1억2천만대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0달러 이상 컴팩트 카메라 시장은 월평균 100만대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메라 앞면에 LCD를 장착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삼성 듀얼 LCD 카메라(ST550과 ST500)’는 세계시장에서 1분에 4대 꼴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단 기간 3만대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듀얼 LCD 카메라는 미국 유명 일간지와 방송사의 토크쇼 등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베스트바이를 비롯한 주요 유통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국경절 기간 동안 평소의 2배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도 그 동안 소비자들이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기능을 ‘카메라 전면의 LCD 스크린’과 같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실제 제품에 반영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전면 LCD 스크린을 누구나 단순히 생각할 수 있는 ‘셀프샷’에만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아이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애니메이션’ 기능,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카운트 다운이 표시되는 기능 등 다양한 활용법으로 여러 계층의 소비자를 만족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뉴욕·런던·베이징·방콕·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대대적인 신제품 로드쇼와 TV 광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도 제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한효주를 파격적으로 변신시킨 TV 광고와 ‘미러’라는 애칭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셀프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삼성 카메라의 고공행진은 올해 경기 침체로 전체 카메라 시장이 10% 이상 줄어들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저가 제품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 지는 시장 상황에서,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하여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로써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상반기에 세계 최초로 24mm 초광각 광학 10배줌 렌즈를 탑재한 WB550과, DSLR의 고급 기능과 대형 AMOLED 스크린을 갖춘 WB1000 등 고성능 컴팩트 카메라를 히트시킨 데 이어, 이번에 듀얼 LCD 스크린의 사용편의성을 갖춘 ST550과 ST500의 판매 호조로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지털이미징 박상진 대표는 “듀얼 LCD 카메라의 성공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민해 만든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예”라며,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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