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쉬즈웰 신촌산부인과 ‘임산부를 위한 건강상식’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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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5:00

서울--(뉴스와이어)--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5~2010년 평균 여성 1명의 평생 낳는 자녀수인 합계 출산률은 1.13명으로 세계 평균인 2.56명의 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이러한 저 출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여러 면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보건복지부에서 2006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러한 저 출산 시대 한 자녀가 보편화 되면서 한 명을 낳더라도 제대로 된 태교와 산모의 건강관리를 하자는 임신, 출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져 가고 있다. 대학로산부인과, 명동산부인과, 강남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신림산부인과 등 5개 지점을 두고 있는 쉬즈웰 신촌산부인과 양미애 원장의 도움말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임신 및 출산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쉬즈웰 신촌산부인과 양미애 원장은 예비 엄마가 되었다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므로 뱃속의 아기를 위한 세심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고 우선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임신부의 경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특히 임신 초기에는 조기 유산이나 여러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히 임신초기 몸 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태아의 건강상태는 산모의 자궁 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산모의 우울한 기분이나 스트레스는 자궁상태에 악영향을 주어 태아의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산모의 정서적인 안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임신 중 꼭 필요한 영양소로는 단백질, 칼슘, 철분, 필수 지방산, 비타민, 엽산 등이 있으며 하루에 최소한 2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엽산의 섭취는 태아의 신경관 결손 기형을 예방에 필수 적으로 임신을 계획한다면 임신 전 3개월부터 시작하여 임신 13주까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철분제의 경우는 너무 이른 시기의 복용은 위장 장애등으로 인한 영양상태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태아의 요구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임신 5개월 때부터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만혼이라는 사회현상으로 고령의 임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고령 임신부의 경우 임신 계획이 건강한 아기를 낳는 첫 걸음이라고 조언하였다. 35세 이상의 여성이 출산을 하는 것을 고령출산이라고 하는데 이들의 경우 산전검진과 비타민 섭취, 면역력 강화,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하여 산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임신 기간 중에는 초기부터 만삭 전까지 개인차가 있지만 임신전과 다른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입덧의 경우 식습관을 바꿔서 자극성이 적은 음식으로 섭취하고, 조금씩 자주 먹어주면 입덧이 덜한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변비 또한 임신증상의 하나인데 이는 임신 중 음식이 장을 통과하는 움직임이 느려지고, 대장 위로 자궁이 압박을 가하면서 생기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평소 물을 자주 섭취하고 과일 등의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임신중의 요가는 임신부에게 더없이 좋은 운동이자 태교법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하였다. 요가는 긴장을 풀어주어 몸과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며, 산모도 태아도 편안해지도록 해줄 수 있어, 명상을 통한 심적 안정과 임신 시기별 요가법은 산모의 건강과 자연분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집에서 남편과 함께하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요가 기본동작만으로도 얼마든지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조언하였다.

태아는 임신 6주부터 소리와 진통에 반응을 보이며 5개월부터는 외부의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좋은 음악을 들은 아이들은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많은 산모들이 클래식을 태교음악으로 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며 좋아하지도 않은 음악은 오히려 산모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태교가 꼭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태담은 아기의 뇌세포를 자극하고 수를 증가시켜 두뇌 발달을 돕기 때문에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자궁대화로 태아의 감수성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있는 아이들로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하였다.

전자기파의 좋지 않은 영향이 이미 보고되고 있으므로 전기담요사용은 소량이긴 하지만 취침 시 장기간 노출되고 인체에 밀착되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휴대폰, TV시청 자동차 등은 생필품이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많이 노출되어 태아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쉬즈웰 신촌산부인과 양미애원장은 최근 불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모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결혼부부뿐만 아니라 미혼여성이라도 미래의 아이를 위하여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쉬즈웰의원 개요
쉬즈웰산부인과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이다.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자신 있는 삶을 영위해 나가는 현대 젊은 여성들을 대변하는 의미의 쉬즈웰은, 이미 서울경기지역에서의 20~30대 젊은 여성층에게 미혼여성 전문 산부인과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9년 6월 현재 쉬즈웰네트워크 회원병원 10개점이 운영 및 운영예정에 있으며, 전국 주요 의료거점지역 중심으로 30여개의 네트워크 산부인과 병원으로 확장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e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