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도시락 새우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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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09:4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도시락 새우탕’을 출시했다고 10월 5일 밝혔다. 새우탕 용기면 시장은 2007년 이후 연평균 16%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소컵(65g~85g 용량)제품은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986년 발매된 ‘도시락’은 국내?외를 합쳐 연간 2,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발매당시 기존 용기면 형태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도시락’은 국내보다는 러시아에서 더욱 유명한 제품이다. 러시아 대형마트는 물론 대륙횡단열차, 중소형마트, 공원의 매점 등 모든 곳에서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러시아에서는 공원의 벤치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러시아인들을 쉽게 볼 수도 있다. 현재는 맛, 용량별로 다양한 ‘도시락’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단일브랜드로 러시아에서만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용기면 시장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국민브랜드로 성장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도시락 새우탕’ 발매가 러시아 시장 장악에 이은 ‘제2의 성장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매이후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프로모션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지만, 브랜드를 새롭게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2007년에 일반인 주부를 대상으로 패키지 모델을 공모한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용기디자인을 세로에서 가로로, 분리식 뚜껑을 접착식으로 바꾸는 등 브랜드 자산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새우탕 용기면 시장에서는 농심이 ‘새우탕 큰사발’과 ‘새우탕 컵’으로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다. 연간 1조 7천억 원에 육박하는 전체 라면시장에서 새우탕 용기면 시장은 600억원 가량을 형성하고 있지만, 업체별 ‘빅 브랜드’의 한판 승부라는 측면에서 보면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락 새우탕’의 용량은 85g이며 가격은 800원이다.

웹사이트: https://www.fred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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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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