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칸에서 DMB 쇼케이스 및 시연회 개최
□ 한국 DMB 쇼케이스
- 장소 : 에스테랄(Esterel) 룸 (칸 행사장 5층 세미나실)
- 시간 : 2005. 4. 14(목) 14:00
- 참석인원 : 약 200 여명
- 주요내용
DMB 쇼케이스는, “이동방송(Mobile Broadcasting)"이라는 세계적 트랜드를 선도하는 DMB방송을 집중조명하는 발표에 이어 참가한 청중들에게 직접 단말기를 제공하여 DMB서비스를 시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음.
국제표준화가 추진되고 있는 지상파 DMB에 대해서는 KBS와 ETRI에서 서비스와 기술적 측면을 각각 나누어 발표하고, 위성DMB는 내달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TU미디어에서 발표를 맡았음.
시연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단말기를 제공하여 즉석에서 자신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져 다시 DMB 단말기를 통해 방송되는 모습을 확인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음.
▶ 제1발제 이승규 KBS연구원
자가운전자가 많고 휴대폰 사용인구가 늘어나면서 향후 모바일방송 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하고 이어 지상파 DMB의 개념, KBS의 향후 DMB 서비스 계획, 수익 모델과 가입자 전망, 지상파DMB의 장점 등을 소개했음.
이 연구원에 따르면 무료로 콘텐트를 제공하게 될 지상파DMB는 단기적으로는 주로 광고와 관련 웹사이트 운영 및 배너광고 판매, 식당, 극장, 주요소 등 각종 지역 정보 제공을 통해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지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종 부가 수익을 창출할 계획임을 밝힘.
또한 시속 200km의 차안에서도 CD 수준의 음질과 VOD 수준의 비디오 및 다양한 부가정보 등이 제공될 지상파 DMB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면 2005년에는 800,000명 정도의 가입자를, 2010년까지 11,420,000명의 가입자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DMB 콘텐트는 당분간 기존의 방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향후에는 모바일 방송용으로 보다 적합한 쌍방향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콘텐트를 개발하게 될 것이며, DMB용으로는 보다 짧고 오락적인 프로그램이 더욱 적합 할 것이라고 분석했음.
마지막으로 T-DMB의 제일 큰 장점은 DAB라는 기존의 검증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매우 안정된 서비스가 가능하며 비용면에 있어서도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음.
▶ 제2발제 조삼모 ETRI 연구원
지상파 DMB는 MPEG-4와 채널코딩 기술을 이용하여 DAB 방식으로 모바일과 멀티미디어를 방송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도심 속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도 양질의 화면을 제공할 수 있음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 주었음.
그리고 DMB의 장점으로 기존의 DAB 기술인 유레카 147을 활용하여 비디오 서비스를 겸한 멀티방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용면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기술적 측면에서 매우 안정적이라는 점을 들었음.
이미 세계 각국에서 로드쇼를 통해 DMB 시연이 성공적으로 치뤄지고 있으며 향후 표준화 과정을 거쳐 금년 안에 서비스가 시작되면 향후 DMB 서비스가 방송시장을 재편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음.
▶ 제3발제 안회균 TU 미디어 상무
이미 지난 1월부터 3개의 비디오채널을 시험방송을 하고 있는 위성 DMB는 조만간 14개의 비디오채널과 22개의 오디오 채널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위성 DMB는 이동성, 개인성, 상호성 세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방송서비스를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향후 2010년까지 800만여명이 가입할 것으로 전망함.
또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결과, 주로 이동이 많은 출근, 점심, 퇴근, 야간 시간에 DMB 예상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조사돼 향후 이들에게 적합한 콘텐트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발표했음.
DMB 쇼케이스에서는 청중들에게 직접 단말기를 나눠주고 미리 준비된 카메라를 통해 즉석에서 자신의 모습이 방송되는 모습을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음.
이어 개최된 DVB-H 세션에서는 노키아 마케팅 책임자 Mr. Juha Ronkainen과 프랑스 TDF의 방송서비스 부문 부사장 Mr. Bernard Pauchon씨가 발제를 했음.
이미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안정적 서비스를 확신하고 있는 한국의 DMB 세션 발제자들과는 달리 DVB-H 세션 발제자들은 “한국의 DMB는 아직까지 실험단계”임을 여러번 언급하여 한발 앞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DMB에 대해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음.
2006년 말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DVB-H는 세계 20여개 지역에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히고, DMB에 비해 한개 멀티플렉스 사업자당 운영가능 채널용량(노키아측 발표에 따르면 52개)이 매우 크다고 말하고, 향후 보다 안정되고 효율적인 서비스와 장비 개발을 위해서는 유럽 지역 국가들이 함께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함.
발제가 끝난 후에는 DMB와 DVB-H간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일부 질문자는 노키아측 발제자 의견과는 달리 DVB-H를 위한 새로운 주파수 확보 문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음.
향후 일상생활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올 모바일방송은 기술적 측면보다는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 보다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인지, 그리고 ‘이동방송’ 소비자의 규모는 얼마나 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는 문제제기 등이 있었음.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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