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비만실태 조사결과 ‘남성 비만위험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아’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애보트(대표 유홍기)가 대한민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만인식 및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비만도가 여성에 비해서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주요 5개의 도시에서 20대부터 50대의 성인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인식 및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 실제 남성 응답자의 절반가량에 가까운 42%가 비만, 여성은 19%만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서 비만은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보통 체중(kg)을 신장(meter)의 제곱으로 나누어 구하는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BMI지수 23 이상의 과 체중 환자 중 남성은 75% 정도가 본인을 비만이라고 판단한 반면 여성은 94%가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해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는 비만에 대한 체감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에서 비만(BMI 25이상) 연령별 발생비율을 살펴본 결과, 40대가 49.2%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4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 생활이 가장 활발한 30-40대 연령층에서 비만 율이 높다는 사실은 다양한 동반질환의 발생 위험성을 내포해 남성 비만관리의 시급성을 나타냈다.

실제 남성 복부비만환자의 경우, 중년 이후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도가 여성에 비해서도 매우 큰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고혈압진료지침에도 남성 비만환자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과 전체사망률은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돼 그 위험성을 나타냈다. 복부비만은 주로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에 해당한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기혼 여부에 따라서 남성 여성 모두 비만도에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다. 기혼남녀와 미혼남녀의 과 체중 이상에 해당하는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기혼자가 미혼에 비해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녀 각각 76%, 88%의 높은 응답률을 보여 남녀 모두 몸매 관리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성의 경우, 다이어트 목적에 대한 질문에 건강관리를 위해서(67.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전문적인 비만치료에 대한 시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에 시도해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질문에, 비만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방문해봤다는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1.6%에 불과하여 남성에서의 전문적인 비만 치료 율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에, 응답자의 72%가 요가, 헬스 등 자가 운동을 행해봤다고 답했으며 47% 가 금식, 식이요법을 행해봤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 미디어와 식약청 등 관계 기간에서 검증 받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경고한 것과 달리 16%의 응답자가 인터넷이나 홈쇼핑 등에서 다이어트 식품/보조제 등을 구매하여 복용했다고 답변하였다. 남녀 각각 비율을 살펴보면, 여성은 응답자의 25%가 남성 또한 응답자의12%나 다이어트 식품/보조제 등을 구매해봤다고 답했다.

동국대학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대한비만학회 이사)는 “과거에 비해 남성의 비만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특히 40대 이상의 남성의 복부비만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며 남성 또한 여성 못지 않게 허리둘레나 복부 비만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남성들도 몸매 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해서인지 안전성이 검증 되지 않은 다이어트 식품이나 보조제 등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는 자칫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가 꼭 필요한 경우는 리덕틸Ⓡ이나 제니칼Ⓡ처럼 FDA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단기적인 비만치료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애보트 개요
애보트는 인류가 전 생애 단계에 걸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애보트는 진단, 의료 기기, 영양, 제네릭 의약품 분야 등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11만4000명의 애보트 임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애보트 홈페이지와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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