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극일기 흥행 태풍의 눈, 온라인 전초전
개봉을 한달 전 본예고편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이번 스페셜 동영상은 <남극일기> 본편을 1분 내외로 짧게 편집한 3개의 스폐셜 클립으로 온라인 포털싸이트 네이버와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남극일기> ‘숨겨진 미스터리를 찾아라!’(http://movie.naver.com/movie/antarctic2005/) 라는 이벤트를 위해 제작된 스페셜 동영상은 영화속에서 도달불능점 정복에 나선 6명의 탐험대원들이 사라진 후, 베이스캠프에서 이들의 연락을 초조하게 기다리던 유진(강혜정 분)에게 정체불명의 비디오 테잎 두개가 전달 된다는 설정의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된다.
누군가 대원들을 숨어서 촬영한 듯한 이 두개의 동영상은 거친 화질과 함께 첫번째 테잎엔 도달불능점을 향해 가던 대원들이 80년 전 영국탐험대가 기록한 남극일기를 발견하고 점점 자신들과 닮아보이는 일기 속 탐험대의 모습에 의아해 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두 번째 테잎은 바이러스가 없는 남극에서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원이 발생하고 돌풍이 불어와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한 상황 속 대원들의 모습과 크레바스(빙하 속 균열이 생겨 갈라진 부분이 눈에 덮여 가려진 구멍)에 빠지는 대원의 모습까지 이들이 맞닥뜨린 위험들을 신경을
곤두세우는 음악들과 함께 보여준다. 두개의 테잎 속의 거친 화질과 알 수 없는 잡음 속에 6명의 탐험대원들이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이 3개의 스페셜 동영상은 여섯 탐험대원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영화 속 미스터리한 키워드를 보여준다. 크레바스, 블리자드(남극의 눈보라, 몇미터 앞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 화이트 아웃(세상천지가 하얗게 보이는 백시현상)등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을 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홈페이지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남극일기>’숨겨진 미스터리를 찾아라!’ 이벤트는 개봉을 한달 여 앞둔 시점에서 영화 속 하일라이트를 살짝 맛볼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남극일기>의 실제 촬영지인 뉴질랜드로 5박 6일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했다.
4월11일 오픈 한 이번 이벤트는 3개의 동영상을 다 합해도 5분이 넘지 않는 짧은 분량이지만 송강호, 유지태 주연의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답게 첫 오픈일 다른 영화 이벤트 보다 높은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제작: 싸이더스픽쳐스 제공:아이엠픽쳐스 주연:송강호,유지태 배급:쇼박스 개봉:5월19일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웹사이트: http://www.sidus.net
연락처
싸이더스픽쳐스 <남극일기>기획팀 김성애 02)3014-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