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영상 음성자료, 디지털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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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14:26

서울--(뉴스와이어)--강남에 위치한 모교회에서는 최근 자료손실의 문제가 발생해 큰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수십 년간 보관해 놓은 교회의 영상 자료들이 대부분 심각한 화질저하 현상을 보였고 일부는 아예 재생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비단 교회만의 일이 아니다. 과거 디지털장비가 없었을 당시 만들어놓은 비디오테이프, 8mm 등 각종 테이프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화질과 음질이 떨어지게 된다. 요즘 교회들이 각종 자료들을 디지털화하는 이유다. 이런 현상은 대형교회도 마찬가지로 방송장비까지 갖추어 놓았다 해도 오랜 시간 그것을 붙잡고 앉아 변환작업을 할 인력이 없다.

대표적인 영상변환 전문업체인 플래쉬미디어(www.DVDi.co.kr)에서는 최근 부쩍 늘어난 교회 테이프 변환작업 때문에 밤낮이 없다.

얼마 전 모 교회에서 의뢰한 성경강해 카세트 테이프를 mp3로 변환해 주고 나서부터 교회의 변환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 교회에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목회자들이 테이프에 녹음해온 방대한 성경강해자료의 영구보존을 위해 디지털화를 결정한 것이다.

변환 후 보관상의 문제도 해결되었지만 무엇보다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 젊은 청년들뿐 아니라 나이 지긋한 장로, 권사들까지 조그마한 mp3기기에 테이프 몇 개 분량에 달하는 성경강해를 저장해놓고 듣고 다닌다.

플래쉬미디어(www.DVDi.co.kr) 담당자는 “테이프는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화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소중한 자료라면 하루라도 빨리 변환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보관의 용이함, 영구적 보존, 높은 활용도, 공유의 편리함 등등 디지털이 가진 장점은 변환의 이유를 그대로 설명해준다. 유산은 현세대가 이어받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료들이다. 국가에서 많은 돈을 들여 회손 된 자료를 디지털로 복원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기술의 발달로 복원도 가능하지만, 회손 되기 전에 변환하는 것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스마트미디어 개요
스마트미디어는 종합미디어 업체로, 동영상 UCC솔루션을 자체개발하여 보급하며, 영상분야의 오래된 노하우를 통해 아날로그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전문적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고, 산업장비 및 노트북, 모니터의 전문 수리 및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래쉬미디어: http://www.dvdi.co.kr

웹사이트: http://www.flvplayer.co.kr